영주서 ‘제9회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 개최…전국 200여 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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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4-1 (참고사진)지난해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정비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jpg

 

영주-4-3 (참고사진)영주시, ‘제9회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가 오는 30일부터 3일간 개최한다.jpg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영주시는 오는 30일부터 3일간 풍기읍 경북항공고등학교(교장 김기환)에서 ‘제9회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공동 주최하며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항공고등학교가 주관한다. 고용노동부,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대한민국 공군·육군, 한국산업인력공단, ㈜티웨이항공이 후원으로 참여해 민·관·군이 힘을 모은다.

 

영주-4-2 (참고사진)지난해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정비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jpg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는 2017년부터 매년 영주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민과 군이 함께하는 유일한 전국 단위 항공정비 경연이다. 항공정비 현장 종사자들은 물론 예비 항공정비사들에게 최신 정비 기술을 익히고 산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40개 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기량을 겨룬다. 고등학교, 대학, 일반부는 물론 공군·육군팀까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대회에 앞서 경북항공고등학교는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접하기 어려운 기자재 작업과 경기 진행 방식을 체험할 수 있는 2박 3일간의 사전 훈련 제도를 운영 중이다.


대회 성적 우수자에게는 다양한 특전도 주어진다. 성적 상위자 11명에게는 2028년 일본 아이치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 자격이 주어지며, 고등·대학부 우수자 12명은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다. 또 각 부문 1위 5명에게는 티웨이항공 항공권이 수여된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시는 항공정비 인력 양성의 요람”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항공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항공정비 교육 중심도시 영주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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