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보도자료 발송에 부적절한 명칭 사용 논란, 언론사 모욕.명예 훼손 및 법적 대응 가능성
[한국유통신문= 편집부] 최근 한국무용가 H씨가 국민의힘 종로구 당원협의회 보도자료 발송 시 자신이 관리하는 언론사 이메일 계정을 ‘찌라시 703’으로 명명하여 다수 언론사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관리하고 할 것으로 추정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9월 22일 짜라시703 이메일 계정으로 보낸 국민의힘 종로구 당원협의회 보도자료 관련 사진
이에 대해 한국유통신문 발행인 김도형 씨는 9월 24일 국민의힘 종로구 지역위원회에 내용증명을 보내 “해당 계정에 ‘찌라시’라는 비하적 용어를 사용해 언론사 및 언론인의 신뢰를 훼손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김 씨는 “‘찌라시’는 확인되지 않은 괴문서, 유언비어를 일컫는 용어로서 언론 활동을 근본적으로 폄훼하는 표현이다”며 “보도자료를 공식적으로 발송하는 데 이러한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언론에 대한 모욕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한, 김 발행인은 “왜 ‘하람’ 명의와 해당 이메일 계정에 ‘찌라시703’이라는 명칭이 붙었는지, 그리고 공식 승인·관리 하에 이루어졌는지에 대해 명확한 해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언론사 명예 훼손에 대한 책임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도 요구한다”고 전했다.
김씨는 답변 기한을 내용증명 수령일로부터 7일로 제시하며, 미응답 시 형사 고소 등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사안은 공식 보도자료 발송에 부적절한 명칭 사용과 이에 따른 언론사 명예 훼손 논란으로, 예술계 인사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표현의 적절성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다. 한국무용계에서도 이러한 문제를 계기로 인성교육과 품격 있는 언론 대응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본 건과 관련한 추가 입장과 해명은 국민의힘 종로구 지역위원회를 통해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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