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변화의 물꼬 트겠다”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국회의원(대구·경북 비례대표)은 지난 20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도당 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 의원은 이날 회견에서 “경북 지역에서의 변화를 선도하고 2026년 지방선거 승리를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향후 도당 운영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당원 참여 확대와 도민 현안 해결 강조
임 의원은 경북도당 운영 방안으로 당원 주권 강화를 첫 번째 과제로 꼽았다. 그는 “당원들이 직접 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겠다”며 온라인·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한 정책 제안과 청년 정치인 육성 프로그램 활성화를 약속했다.
두 번째로는 경북 지역의 숙원사업인 의대 설립 추진을 핵심 목표로 내세웠다. 그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경험을 들어 “의료 인프라 확충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도민의 오랜 요구사항을 해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다가오는 2026년 지방선거를 당의 중요한 과제로 제시하며, “경북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경북서 민주주의 앞당기는 도당 될 것”
임 의원은 이날 선언문에서 “경북은 여전히 정치적 균열을 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갈 수 있는 최후의 격전지”라며 “경북도민이 생활 속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출마 선언은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의 새로운 진용이 꾸려지는 과정에서 갖는 상징적 의미가 크다. 향후 당내 경선 과정과 차기 지방선거를 앞둔 당원들의 반응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출처(임미애 국회의원 페이스북)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