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국민의힘이 지난 21일 대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대규모 장외투쟁 집회를 열었다. 당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약 7만 명이 참여했으며,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규탄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밝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 “사법부 사수 앞장서겠다”
이날 집회에는 종로구 당협위원장이자 제24대 감사원장을 지낸 최재형 위원장이 참석해 발언에 나섰다. 그는 “정권이 사법부 독립을 흔드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며 “사법부 구조는 어느 한쪽 마음대로 정할 수 없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도 같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사법부는 헌법적 가치에 따라 독립적으로 작동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켜내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언급했다.
국민의힘의 이번 장외투쟁은 약 5년 8개월 만에 열린 대규모 야외 집회로, 보수의 상징적 지역인 대구에서 개최된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당 관계자는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현 정권의 정책 방향을 바로잡기 위한 투쟁”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국민의힘이 장외투쟁 기조를 이어갈지, 정치권 안팎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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