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재단, ‘2025년 우간다 농업지도자연수원 연수직원 초청연수’ 수료식 개최

우간다 농업 지도자 역량 강화, 한국 새마을운동과 스마트팜 혁신 적용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새마을재단(대표이사 이영석)은 9월 2일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2025년 우간다 농업지도자연수원(NFLC) 연수직원 초청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13일간 진행되었으며, 우간다 NFLC 소속 연수직원 10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에는 ▲새마을운동과 한국 경제발전 경험, ▲현장 중심 교수기법, ▲농업협동조합 운영사례, ▲스마트팜 혁신 현장 견학 등이 포함돼 실무 중심의 연수가 이뤄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국별보고와 액션플랜 워크숍을 통해 우간다 농업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행 전략을 직접 도출하며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서 이영석 대표이사는 연수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한 뒤 “이번 연수를 통해 습득한 지식과 경험이 우간다 농업 발전과 농촌 지도자 역량 강화에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새마을재단은 앞으로도 국제협력과 개발협력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연수생 대표로 나선 힐만 에디슨(Hilman Edison, NFLC 부원장)은 “새마을정신과 한국의 농업 발전 경험을 배우는 값진 기회였다”며, “귀국 후 현장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새마을재단은 이번 연수를 굿네이버스, 국제환경농업개발원 등 국내 협력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향후에도 아프리카 농업 인재 역량 강화 및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국제 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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