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농촌 복지와 생활환경 개선 위한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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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정책과]농촌 삶의 질 해법 모색…구미시 농촌복지 컨퍼런스 열려(2025 사회공헌 컨퍼런스 개최 사진)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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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복지와 생활환경 균형 위한 현장 토론의 장

 

아이 놀 권리부터 노년층 돌봄까지, 실질적 정책 대안 모색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구미시는 지난 28일 선산읍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농촌 지역의 복지와 생활환경 불균형 해소를 위한 컨퍼런스를 열었다.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복지, 일자리, 돌봄, 생활편의,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와 시민, 행정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농촌에서의 삶, 지역사회가 함께 할 일은?’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 세션에서는 농촌에서 직면하는 주요 과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아동 놀이 인프라의 부족과 방학 중 돌봄 공백, 노년층의 교통 및 식생활, 건강관리 접근성 문제, 어르신 일자리 창출, 문화와 여가 기회 확대 등 총 10가지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아동의 기본권인 ‘놀 권리’ 보장이 미흡한 현실이 지적되었으며, 마을 기반 놀이공간 확충과 참여형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였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놀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농촌 복지 향상의 핵심 과제로 부각되었다.


노년층 문제 역시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통 불편과 식생활 및 건강관리 인프라 부족 등이 현장의 문제로 지적됐으며, 지역 중심 돌봄 연계체계 구축과 이동 지원 서비스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발표 중심 행사가 아니라 실무자와 시민이 함께 문제점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정책 제안과 협력 모델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황은채 구미시 사회복지국장은 “농촌의 위기는 단순한 인구 감소나 고령화 문제에 국한되지 않는다”며 “일상 생활의 불편과 돌봄 공백, 사회적 고립이 맞물려 복합적인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 이번 논의가 현장의 시각으로 문제를 재조명하고 협업을 통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는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설립된 기관으로, 지역 내 사회공헌 인식 확산과 협력 기반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사회공헌 및 ESG 경영에 관심 있는 기업과 단체는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054-451-8555)로 문의할 수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농촌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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