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일제강점기 희귀 문헌 다수 포함… 총 1,500여 점 기탁 예정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8월 12일, 안동권씨 행정 권식(杏亭 權軾·1423~1485) 선생 문중으로부터 문집과 고문서 총 1,252점을 의성조문국박물관에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유물은 고서 274점과 고문서 978점으로, 행정 권식 선생의 문집을 비롯해 『맹자』, 『시집』, 『소학언해』, 『주례』, 『행정실기』 등 다양한 고서류와 함께 조선 시대 교지(임명장), 간찰(편지) 등이 다수 포함돼 있다. 대부분 조선 후기와 일제강점기의 자료로, 서지학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안동권씨 행정 권식 선생 문중 관계자는 “대대로 내려오던 고문서를 선조의 고향인 의성조문국박물관에 기탁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기탁분에 이어 추가로 250여 점을 더 기탁해 총 1,500여 점에 달하는 유물을 의성군에 기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조선 시대와 근현대사의 가치를 품은 귀중한 유물을 기탁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 자료들이 학술 연구와 교육, 지역 문화 발전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정 권식 선생은 조선 전기 인물로, 안동권씨 가문에서 의성에 처음 입향한 입향조(入鄕祖)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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