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100주년을 향한 다짐”…전국 100개 학교 타임캡슐 봉입식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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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 학교, 광복 100주년 향한 약속을 담다

편지·사진·소장품, 미래세대에게 전하는 메시지

민족학교 전통 잇는 삼일공업고, 역사적 의미 더해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국 100개 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광복 100주년을 향한 타임캡슐 봉입식’을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45년 광복 100주년을 맞을 미래세대에게 광복의 의미와 대한민국의 역사, 그리고 보훈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타임캡슐 봉입식은 학생들이 작성한 편지와 사진, 소장품 등을 담아 미래세대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행사다. 참여 학교 가운데는 독립운동의 자취가 깃든 서울 이화여자고등학교, 대구 경북고등학교, 광주 숭일고등학교, 부산 개성고등학교, 강원 춘천고등학교 등이 포함돼 있으며, 전국 100개 학교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기획·운영에 나선다.


특히 캡슐 외부에는 ‘광복 80년’ 엠블럼이 새겨지고, 명판에는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계승해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는 다짐의 문구가 담긴다. 또한 학생들이 학교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고 배움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시형 구조로 제작됐다.


오는 8월 14일(목) 오전 11시,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는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봉입식이 열린다. 행사에는 학생과 교직원, 국회의원 등 약 6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1902년 독립유공자 임면수 선생과 이하영 목사가 설립한 삼일공업고등학교는 민족정신을 교육의 뿌리로 삼은 학교다. 6·25전쟁 당시 네덜란드군 주둔지였으며,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당시 전사한 고(故) 박경수 상사의 모교이기도 하다. 지난 2023년부터는 삼일절에 맞춰 입학식을 열며 민족학교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학생 대표로 편지를 낭독할 임나현 학생은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마음에 새기고, 광복의 의미를 잊지 않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달라”고 후배들에게 당부했다.


강윤진 차관은 “전국 100개 학교에서 진행되는 타임캡슐 봉입식은 오늘의 학생들이 기억하는 광복과 보훈의 가치를 20년 후 미래세대에 전하는 다짐이자 약속”이라며 “학생들이 남긴 생각과 기록이 미래에 깊은 울림이 되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이어가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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