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과 운영진 격려… 산불 피해 도민 향한 위로와 연대 메시지 전달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의회 최병준 부의장이 5월 11일 김천시에서 열린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현장을 찾아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들을 직접 격려하며 소통과 화합, 연대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현장 방문은 도민 모두가 하나 되는 건강한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도민체전을 직접 체감하고, 특히 최근 경북 지역의 초대형 산불로 상처 입은 도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일정에는 문화환경위원회 정경민 부위원장, 김천 출신 조용진·박선하 도의원도 함께해, 대회 종합상황실을 방문한 뒤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 운영을 거듭 당부했다.

이어 최 부의장 일행은 육상 경기장과 태권도 경기장을 차례로 방문해 경기를 지켜보며 선수들의 땀과 열정을 응원했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시상식에 직접 참여해 선수단의 노력과 헌신을 격려했다.

최병준 부의장은 “도민체육대회는 체육을 통한 건강 증진을 넘어, 경북도민 모두가 하나 되어 희망과 용기를 나누는 소중한 자리”라며,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이번 체육대회가 모두가 마음을 모아 위기를 함께 이겨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김천시 일원에서 도내 23개 시·군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쟁과 뜨거운 응원 속에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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