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반 위에 펼쳐진 녹색 꿈, 환경친화적 생활공간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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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KTN) 김도형 기자 =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이 1월 23일 인공지반 잔디 녹화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환경친화적인 생활공간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학계와 산업계, 연구진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


경상국립대학교 허근영 교수, 어스그린코리아(주) 한승진 본부장,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연구진 등 여러 전문가들이 참석해 잔디를 활용한 도심 녹화의 미래를 논의했다.


잔디, 생활공간의 혁신을 이끌다

세미나에서는 생활공간 내 잔디 녹화 활용 방안, 저토심 옥상 녹화 시스템, 지속 가능한 인공지반 녹화 전략, 기후변화 대응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되었다. 전문가들은 잔디가 단순한 경관 개선을 넘어, 공기질 개선과 열섬 현상 완화, 도심 생태계 복원 등 환경적 가치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잔디 소비 확대를 위해 생활공간 녹화용 잔디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옥상과 베란다 같은 인공지반에 적합한 잔디 소재를 발굴해 산업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 중이다.


환경문제 해결의 열쇠, 잔디 녹화

 

도심 인공지반에 잔디를 조성하는 것은 환경문제 해결의 중요한 전략으로 평가받는다. 공기질 개선과 도시 열섬 현상 완화 외에도, 잔디는 사람들에게 자연과의 연결을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는 효과를 발휘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 “인공지반 위의 잔디 조성을 통해 자연이 생활의 일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잔디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녹화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도시 환경 개선과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을 위해 잔디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 자리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와 노력이 잔디로 덮인 미래 도시의 청사진을 더욱 선명하게 그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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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궁스포츠 시합용 7M발판, 5M발판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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