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10개소 대상 화재예방 대책 강화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의성소방서(서장 박영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간담회를 지난 1일부터 27일까지 의성군 내 전통시장 1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는 기간이 길어 전통시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화재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상인회와 점포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예방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율소방대 중심의 철저한 폐장 전 안전점검

상인회 및 점포주 주도의 심야시간 예찰활동 독려

초기 화재 대응훈련 및 안전교육을 통한 자체 안전성 확보

화재 발생 위험요인 확인 및 사전 제거

박영규 의성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 상인회에서 자율적인 안전점검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소방서 또한 따뜻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휴 기간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과 상인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 의식을 고취하고,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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