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동 의원, '한지문화산업 육성법' 대표발의

사회부 0 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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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의 세계화 및 산업 진흥을 위한 법안 발의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은 18일, 한지문화산업의 진흥을 위한 법안인 「한지문화산업의 육성 및 발전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한지의 세계화와 문화산업으로서의 발전을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정책을 수립하고, 한지 산업의 연구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지는 대한민국의 고유한 종이로, 뛰어난 내구성과 보존성을 자랑한다. 한지의 우수성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도 문화재 복원에 사용되는 등 그 가치는 국제적으로 확고히 자리잡았다. 김 의원은 한지가 전통적인 가치 외에도 친환경 인테리어, 인체 친화적인 섬유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산업에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를 문화산업으로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법안에는 한지문화산업의 진흥을 위한 정책 수립과 전담 기관 지정을 명시하고, 한지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전시회와 마케팅 활동도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현재 중국의 선지(2009년)와 일본의 화지(2014년)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었지만, 대한민국의 한지는 아직 등재되지 않았다. 김 의원은 이 법안이 통과되면 한지의 유네스코 등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한지는 다른 나라의 종이보다 품질이 우수하다”며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서 한지를 국가와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한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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