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경주를 방문하여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현장 확인과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2024년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쳤다.
위원회는 경주지역에서 진행 중인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사업의 현황을 점검하며 시료 채취, 나무 주사, 드론 예찰 등 방제 작업 시연을 참관했다. 이 과정에서 위원들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의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3월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전북 무주군과 충남 아산시와의 유치 경쟁을 뚫고 경주시에서 개최가 확정된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막식에도 참석했다. 위원들은 산림정책 홍보관을 비롯한 160여 개의 전시·체험 부스를 둘러보며, 산림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산림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위원들은 APEC 준비지원단을 방문하여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APEC 정상회의 같은 국제행사가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임을 강조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동업 위원장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대책은 국가적 차원에서 다뤄야 할 문제인 만큼 국비 확보와 신속한 피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APEC 2025 정상회의는 중요한 국제행사이니 준비단 단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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