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재정 건전성 강화에 박차

사회부 0 1,787

[예산재정과]구미시청 전경.jpg

 

 

 

민선 7기와 비교해 예산 규모 확대, 지방채 규모 대폭 감소

신규 지방채 발행 억제, 조기 상환에 집중: 2022년 305억 원, 2024년 222억 원 조기 상환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는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채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민선 7기 동안 구미시의 지방채 규모는 도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었으나, 민선 8기 들어서는 국・도비 사업 유치 등을 통해 예산 규모를 확대하며 신규 지방채 발행을 억제하고 있다.


구미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방채 원금의 조기 상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방채 규모를 대폭 줄여나가고 있다. 2021년 말 기준으로 지방채는 2,065억 원이었으나, 민선 8기 이후 결산 후 발생한 순세계잉여금 등을 활용하여 2022년에는 305억 원, 2024년에는 222억 원을 조기 상환했다. 이에 따라 2024년 말 기준으로 지방채 규모는 1,594억 원으로 감소하며 재정 건전성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결산상 부채와 관련된 우려도 해소하고자 했다. 결산상 부채는 미래에 자원(자금) 유출이 예측되는 현재의 채무를 포함하며, 비확정 부채를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2023 회계연도 결산상 부채는 계류 중인 소송사건 등 기타 비유동 부채가 증가했으나, 이는 확정부채와는 다른 성격이라고 덧붙였다.


구미시는 최근 4년간 예산 규모와 부채 현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예산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부채는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예산 규모가 18,208억 원으로 크게 확대되었으나, 부채도 2,645억 원으로 증가한 상황이다. 인구 대비 집행률의 다소 감소에 대한 우려는 예산 규모의 증가로 인한 현상이며, 단년도 집행의 지연이 목적성 있는 사업의 이월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시는 향후 면밀한 세입 예측과 예산 집행 잔액의 최소화, 조기 집행률을 높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크린샷 2024-08-02 162059.png

 

 

김장호 구미시장은 “경제 불황에 따른 정부의 긴축재정에 대응하여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과 적극적인 채무 관리를 통해 이자 부담이 높은 금융채는 조기에 상환하겠다”며, “절약한 이자 비용은 정주 여건 개선과 민생 경제 활력 사업에 우선 투입하여 대시민 행정 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크린샷 2024-06-14 172010.png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

 

 

예산재정과

과 장

강호근

팀 장

조민규

주무관

석병훈

054-480-2532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