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호 경북도의원, 신축모듈러 교실 중고제품 의혹 제기 "사법 처리 위해 행정 절차 진행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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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신축모듈러 교실 잘못된 부분 시정 조치 요구

윤종호 의원 중고제품 납품에 대한 사법적 처리 필요하다면 행정적 절차 진행

 

(전국= KTN) 김도형 기자= 4일 윤종호 경북도의원이 김영식 국회의원과 함께 구미시 I중학교 신축모듈러 교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중고제품 사용 의혹을 제기하며 시공사를 비롯해 관련기관 단체와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윤종호 의원은 지난 2월 마지막 주간 개교를 앞두고 학부모들의 민원으로 모듈러 교실 공사가 진행 중인 I 중학교와 S 초등학교를 방문해 실사했으며, 개학 전 날인 4일 재방문해 신축모듈러 교실의 문제점과 대안에 대해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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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호 의원에 따르면 "준공시기를 맞추지 못한 곳과 문제가 발생한 학교에 대해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입실 전까지 구조안전진단과 에어컨, 실내 내벽 등 청소후 공기질 검사를 요청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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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불량자재 검품을 위해서 특정 부위를 타공해서 안전 검사도 하기로 해, 결국 중학생 1학년은 1주일간 원격수업을 요청 해서 진행하게 됐다고 한다.


윤 의원은 초등생의 경우 대체교실(특별교실)을 이용해서 수업하고 만약, 학기중 제시공 할 경우 생산공정을 포함한 약 4개월이 소요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윤종호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 여름 방학을 이용하는 방법도 검토하기로 했다."는 말과 함께 "중고제품 납품에 대한 사법적 처리가 필요하다면 행정적 절차를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윤종호 의원은 "학부모님과 학생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다. 그나마 나의 잦은 현장 점검으로 학생들의 안전과 많은 예산의 낭비를 막을수 있었다."며 중고제품 납품 의혹 현장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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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5일 본지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시설과에 중고제품 사용 의혹에 대해 질의한 바에 따르면, 지역 교육청 집행부서에서집행하고 구매를 한 것과 관련해서 경북교육청은 점검을 담당하는 기능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시설과에 의하면 4일 시설과장 일행이 현장을 방문해 관련사항을 점검 후 조치 했다고 하며, 시설과장은 "질못된 부분을 시정하라고 요구했다"라고 전했다.

 

본지에서 신제품 대신 중고품 사용에 대한 시정조치냐고 묻자, 이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른다는 답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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