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6.13지방선거 기간이 어느덧 중반전에 들어섰다. 전국 각지 모든 후보캠프에서 총력전 양상이 펼쳐지고 있는데, 특히 경북 칠곡군수 후보 장세호 측의 움직임이 심상찮다.
일전 5월 1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5월 31일 출정식에 예·결산특별위원회 김현권 의원을 시작으로 6월 2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6월 3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표창원 의원, 6월 4일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박영선 의원까지 연이어 칠곡에 영향력이 큰 이른바 ‘거물급’ 인사가 칠곡에 와서 장세호 후보 지원유세를 펼쳤다.
장세호 후보는 작년 대선 문재인 대통령후보 경북선대본부 공동본부장을 맡으며 경북 내 많은 득표를 올리는 것에 큰 역할을 했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차원에서는 이러한 장 후보의 능력과 예전의 공로를 인정하고 충분히 승리할 수 있는 지역으로 파악, 집중적으로 유세를 지원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세호 선거 캠프 관계자의 말을 빌리자면 ‘다음 초청 인사를 기대해달라, 지금 말씀드릴 순 없지만, 굵직한 인사들이 계속 지원 유세를 할 계획이며 몇 분은 이미 확정, 일정 조율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렇게 더불어민주당에서 크게 주목받고 집중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칠곡군, 장 후보의 다음 지원군은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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