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구미시장 도,시의원 무소속 후보 합동 기자회견! 불공정한 경선, 공정사회 촉구

김도형 0 4,949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8일 오후 2시 구미시청 열린나래 북카페에서는 "구미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민후보"를 기치 내걸며 '6.13 지방선거 시장,도,시의원 무소속 후보 합동 기자회견'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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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기자회견에 참석한 예비후보로는 김봉재 구미시장 예비후보, 이홍희 경북도의원 5선거구 예비후보, 박세진 구미시 의원 가선거구 예비후보, 한성희 구미시 의원 바선거구 예비후보, 김성애 경북도의원 4선거구 예비후보, 이영화 구미시 의원 라선거구 예비후보, 장재성 구미시 의원 가선거구 예비후보 등 총 7명이 함께 했으며, 바쁜 일정상 참가는 못했으나 함께 한다는 뜻을 전해 준 예비후보들도 있음을 알렸다.

 

합동 기자회견은 각 무소속 예비후보들의 소개와 함께 공약 등을 간단히 알리는 자리기도 했다. 김봉재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연대 선언문 낭독을 통해 연대 출범을 알렸다.

 

김 예비후보는 무소속 연대 출범의 이유에 대해 "저희는 공명정대하다고 생각했던 정당의 불공정 공천과 비민주적 후보선발 기준 등으로 정당에 대한 염증을 느껴왔고, 시민들의 불신 또한 최고조에 있는 이 때에 민심과 민생을 외면한채 오직 당리당략만을 우선시 생각하는 정당의 모습에서 좌절과 분노를 느끼는 시민들의 바램으로 진정한 시민의 길잡이가 되고자 무소속이라는 이름으로 이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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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재 예비후보는 지난 과거의 선거 관행에 대해 "이제껏 보수의 성지라고 불리던 구미에서는 각종 선거에 출마하는 모든 후보들이 특정 정당의 공천만 받으면 곧 당선이라고 생각했고, 시민들 의식 또한 다르지 않았다."라는 말과 함께 "하지만 수십년간 구미시민이 지지한 정당에서 과연 얼마만틈 무엇을 해주었는지 꼭 다시 한 번 생각 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는 말로 정당정치의 폐해를 알렸다.

 

이제 구미시민의 의식도 많이 변했다고 전한 김봉재 예비후보는 "우리 구미는 더이상 정당정치의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된다. 자유로이 구미시에 대한 애정과 애향심으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과연 구미를 어떻게 제2의 도약의 길로 갈 수 있게 하는 것이 최우선이냐 하는 것에 대하여 고민할 때이다."라고 했다.

 

더불어 김 예비후보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오직 구미시민만을 바라봐야되지 정당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저희 시장, 도의원, 시의원 무소속 예비후보들은 구미시민의 염원을 가슴에 안고 똘똘 뭉쳐서 반드시 6.13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하여 시민들과 함께하고 시민들이 살고 싶어 하는 구미를 만드는데 초석이 되겠다."고 지방선거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본지에서는 무소속 예비후보들이 당선 된 뒤의 당적 거취 문제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한성희 시의원 예비후보는 "제가 지방정치를 하는 동안에는 당은 앞으로 없다. 저한테는 시민의 당으로 여러분과 함께 하루를 살더라도 시민과 함께 살고 싶다"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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