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태 구미시의원, "634m 도쿄 랜드마크 스미다구"와 같은 구미타워 건립 제안

 

산업도시 구미의 정체성이 집약된 초고층 구미타워 건립 제안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5일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7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영태 의원은 삭막한 공단도시 이미지를 탈피하고 구미시만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키울 새로운 시도와 노력으로, 구미타워 건립의 중장기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김영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금 우리 구미시는 내륙최대첨단산업과 함께 낭만·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라며 이에 발맞추어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구미타워' 건립 필요성에 대해 제안했다.

 

김영태 의원은 해외우수사례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2월 일본 출장을 다녀온 사례를 들며 "스미다구 스카이트리"와 같은 랜드마크 조성이 필요하다고 했다.

 

스미다구는 도쿄의 랜드마크 건설을 위해 634m 높이의 스카이트리 건립을 위한  4년간의 중장기계획을 수립했다고 한다.

김 의원에 따르면 스미다구는 민간기업에서 6천억을 투자하여 건설하였고 연간 3천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약 1조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고,  또한 주변 상권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통한 간접적인 경제적 파급효과를누리고 있다고 하며, 더불어 파리의 에펠탑, 서울의 남산타워, 대구의 83타워 등을 예로 들었다.

김영태 의원은 대한민국 내륙 최대 전자산업도시로서 위상에 걸맞는 구미를 상징하고 구미의 정체성이 집약된  랜드마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김장호 시장에 대해 "구미를 대표하는! 만인의 사랑을 받는! 랜드마크가 탄생할 수 있도록 변화를 두려워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추진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히며 시장의 용단과 함께 집행기관 담당부서에서 적극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5분 자유발언 

안녕하십니까?

도량동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김영태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41만 구미시민 여러분!

오늘 자리를 함께 해주신 

방청객 여러분!

그리고 발언의 기회를 주신

안주찬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항상, 구미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김장호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지금 우리 구미시는 내륙최대첨단산업과 함께 

낭만·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에 발맞추어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구미타워 건립 필요』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해외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하여

우리 구미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월 국외출장으로 

일본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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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 가장 인상적이었던               

스미다구 스카이트리를 보며  

 --- 의원님 화면 전환 ---          

우리 구미시만의 문화와 역사가 집약된   

랜드마크 조성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스미다구는 

도쿄의 랜드마크 건설을 위해

634m 높이의 스카이트리 건립을 위한 

4년간의 중장기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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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에서 6천억을 투자하여 건설하였고

연간 3천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약 1조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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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주변 상권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통한 

간접적인 경제적 파급효과를 

누리고 있습니다.

 --- 의원님 화면 전환 ---

또한 스미다구는 

유흥가가 많고 치안이 좋지 않다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했으나,

새로운 랜드마크인

스카이트리를 건립하며

관광객 유치와 이미지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노력 끝에 

도쿄도의 23개 특별구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도시로 변모하였습니다.

국내외에는 그 도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인 다양한 관광명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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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예로 파리의 에펠탑,

서울의 남산타워, 대구의 83타워 등은

그 도시를 상징하는 관광명소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 의원님 화면 전환 ---

반면 우리 구미시는

대한민국 내륙 최대 전자산업도시로서 

위상을 가지고 있지만,

한편으로 관광과 문화적인 측면에서는

구미를 상징할 수 있는 랜드마크가 부재합니다.

삭막한 공단도시 이미지를 탈피하고, 

구미시만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키우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도와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현재 우리 구미시에서는 

낭만·문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고아웃 캠프, 라면 축제,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

그리고

천생산 힐링 관광단지 조성

낙동강 일원 관광지 육성 사업 등의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도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관광자원 전체를 아우르기 위해서는

구미 타워 건립이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건축물은 단순히 물리적인 대상물이 아닙니다.

그 도시의 문화, 역사, 그리고 가치가 

집약된 정체성입니다.

물론 우리 구미시에도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수출탑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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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 의원님 화면 전환 ---

우리도 구미시의 정체성이 집약된

구미 타워를 건립하게 되면

전국 각지의 관광객과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수학여행단이 찾아올 것이고

구미시하면 떠오르는 랜드마크가 될 것입니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의 시선이 주목한다면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하여 

구미시의 미래를 여는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현재 우리 구미시에서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구미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구미시의 정체성을 담은

랜드마크 탄생을 절실히 염원하며

구미 타워 건립을 위한 

중장기계획 수립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본 의원이 발의한 구미 타워 건립에 대해

미루지 마시고,

구미를 대표하는! 만인의 사랑을 받는! 

랜드마크가 탄생할 수 있도록

변화를 두려워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추진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시장님의 용단이 필요합니다.

집행기관 담당부서에서는

구미시의 미래 발전을 위해 적극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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