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포항지청 5.10. 현장점검의 날 '부딪힘 사고' 위험 집중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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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도형 기자=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지청장 김승환)은 5월 10일(수) 2023년 제9차 현장점검의 날*에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중 최근 유사한 형태로 중대재해가 다수 발생한 ‘부딪힘 사고’ 위험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 매월 2·4주 수요일 고위험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불시에 현장을 점검·감독

   ** ▴<추락>비계, 지붕, 사다리, 고소작업대 ▴<끼임>방호장치, 정비 중 운전정지(Lock Out, Tag Out) ▴<부딪힘>혼재작업, 충돌방지장치

 

최근 ‘부딪힘 사망사고’ 사례*를 보면 ▴차량‧기계 등 작업의 위험요인을 사전 조사한 후▴운행경로 및 작업방법, 위험요인 예방대책 등을 포함한 작업계획서를 작성‧준수해야 하고, ▴해당 작업 반경 내에 출입을 금지하거나 유도자를 배치하여 관리하는 등의 조치를 강화했으면 막을 수 있었던 사고로 보인다.

 

 * (천안, 4.4) 화물차 운전원이 제품 하역 대기 중 지게차에 부딪힘

   (인천, 4.7) 신호수가 현장에 진입하던 덤프트럭에 부딪힘

   (고양, 4.10) 건설폐기물 사업장에서 로더에서 내린 운전원이 다른 로더에 부딪힘           

 *(로더) 건설현장에서 토사를 퍼서 덤프트럭에 옮겨 싣는 작업을 주로 하는 건설장비

 

아울러 지게차, 굴착기 등 차량 등에 충돌방지를 위한 스마트 안전장비를 설치하면 부딪힘 사고의 상당수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라 중소사업장의 ‘부딪힘 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장비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총 250억 원 규모의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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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20~’22년, 승인통계 기준) ‘전체 사망사고(2,584명)의 9.1%를 차지한 부딪힘 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차량·기계 등에 부딪혀 사망한 근로자는 총 236명으로, ’20년과 ‘21년에는 각각 72명이었고 ’22년에는 20명이 증가(27.8%)한 92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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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차량‧기계 등*에 부딪혀 사망하는 사고는 건설업(52.1%, 123명)에서 주로 발생하고 다음으로 기타업종(33.5%, 79명), 제조업(14.4%, 34명)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즉 ‘부딪힘 사고’는 모든 업종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근로자와 차량·기계 등의 혼재 작업에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감안하여 현장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 지게차, 화물 차동차, 덤프트럭, 굴착기, 로더 등

 

김승환 포항지청장은 “우리나라 3대 사고유형 중 하나인 부딪힘 사고는 근로자와 차량·기계 등과의 혼재작업에서 주로 발생하는 만큼, 노사가 함께 스스로 작업 현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찾아내어 개선해 나가는 위험성 평가를 통해 기본적인 안전의식을 개선해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하는 것도 ‘부딪힘 사고’ 등 산업재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충분히 활용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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