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김광림 후보, 투표 당일 금지된 지지호소 문자메시지 발송" 주장

선비 0 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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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들에게 전달된 경선규정에 분명히 금지 명시된 사안”
“중앙당과 공관위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행위”
“당과 당원위에 군림하려는 오만함의 극치 보여줘”
“3선 중진의원・정책위의장 지낸 김 후보, 몰랐다 핑계 안 통해”
“공관위에 감점과 후보자격 박탈을 비롯한 엄중한 조치 요구”


(전국= KTN) 김도형 기자= 5일 책임당원 대상 모바일투표를 시작으로 자유한국당 경북지사 경선 레이스가 본격화 된 가운데, 김광림 후보가 경선규칙상 명확히 금지된 불법선거운동을 벌인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남유진 예비후보측은 5일 오후 1시23분, 김광림 후보가 책임당원들에게 지지호소 문자메시지를 다량 발송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따르면, 모바일투표 선거 당일에는 문자메시지 발송이 금지되어 있으며, 공관위는 이러한 불법선거운동 적발 시 해당 후보에게 감점 부여 등 불이익은 물론, 공천무효까지 가능하다는 방침을 각 후보측에 공식적으로 통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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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남 예비후보는 “경선관련 안내문에 정확히 명시돼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몰랐다는 핑계는 통하지 않는다.”면서 “더욱이 김광림 후보는 3선의 중진의원에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을 지낸 분”이라며 “그런 분이 당선을 위해 불법선거운동을 자행한 것은 중앙당과 공관위에 대한 정면도전행위임을 넘어 당과 당원 위에 군림하려는 오만의 극치를 보여준 것”이라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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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이미 김 후보는 안동 간고등어선물, 가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한 1위 선전, 배우자를 사칭한 안동 지역 당원의 불법사전 선거운동 등이 검찰 및 선관위 조사 중”이라고 지적하며 “이미 자신과 관련된 많은 불법 의혹들이 수사 중인 상황인데도 당의 방침을 정면으로 위배하면서까지 이런 일을 저지른 것은 스스로 부적격 후보임을 보여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그는 “이번 건에 대해 공천관리위원회에 엄정한 조치를 내려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 상태”라며 “이철우 후보와 김광림 후보 등 최근 타 후보들의 불법선거운동이 도를 넘어 경선의 공정성이 엄청나게 훼손되고 있는 상황이다. 심각한 불법·탈법을 저지른 후보들에 대한 중앙당과 공관위의 강력한 조치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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