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1월 11일 지방분권운동구미본부 기자회견, 지방분권 위한 도민협의체 결성 촉구 기자회견 현장 김종길 상임대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3월 28일 지방분권운동구미본부 김종길 상임대표는 안장환 구미시의원 예비후보의 '자진사퇴' 촉구 성명서를 각 언론사에 발송했다.
김종길 상임대표에 따르면 지난 3월 20일 안장환 예비후보에게 '명예로운 퇴진'을 권고했다고 하며 이에 대해 안 예비후보는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한다.
김 상임대표는 안장환 예비후보에 대해 "국회의원 후보이자 한 정당의 지역위원장은 막중한 책임과 의무가 따르는 지위에 해당된다"며 사인(私人)이 아니라 명백한 공인(公人)으로서 일반인과는 달리 공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감을 지적했다.
또 김 상임대표는 "대중의 삶과 사회의 유지와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공변된 마음으로 모든 일을 수행하는 자각이 있어야 한다."고 해 그동안 안 예비후보가 정당활동, 의정활동, 품성, 사생활(私生活)에 이르는 여러 측면에서 지역 언론과 시민단체, 시민운동가들로부터 자질 미달이라는 비판과 지적을 여러 차례 받아왔다는 사실이 있다고 적시했다.
이에 따라 본 사안에 대해 김종길 상임대표는 "2017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여러차례 더불어민주당 도당 차원의 진상조사가 있었으나 지금까지 납득할만한 조치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이를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방분권운동구미본부 김종길 상임대표는 안장환 예비후보의 명예로운 사퇴를 주장하는 이유에 대해 안 후보의 정당활동과 사생활 그리고 자질에 대한 제보를 받은 사실을 토대로 크게 7가지로 정리해 알렸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안장환 후보의 가장 큰 문제는 공공성을 위해 존재하는 정당을 오로지 자신을 위한 사당(私黨)으로 만든 데 있다.
안 후보는 일당독주와 보수일변도의 지역 정치현실을 거론하면서 어려운 시기에 활동했다고 고충을 토로하였다. 일변 긍정할 수도 있지만 그가 속한 정당은 지역사회에서 성장할 많은 기회가 있었다는 것이 우리의 판단이다.
구미는 전국적으로 젊은 도시로 알려져 있고, 10만에 가까운 노동자가 있으며, 대학도 3개나 있어서 민주정당이 성장하기에 충분한 토대를 갖추고 있다. 지난 2,000년 이후 민주주의와 진보를 표방하는 유력한 대통령 후보자들이 여러 차례 구미를 다녀갔다. 그에 따라 유력 후보의 지지자들은 안 후보의 소속정당에 관심을 가졌으나 그는 이를 당의 성장과 발전으로 연결시키지 못하는 한계를 드러내었다. 또한 이러한 구미시 정치 환경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그는 지극히 폐쇄적인 당 운영으로 일관하면서 오로지 사당화(私黨化)의 행보를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민주정당에 우호적인 시민단체, 노동단체, 진보단체와의 올바른 관계정립에 대해서도 전혀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
지금까지 안 후보는 개인의 정치적 입지만을 위해 활동하면서 민주정당을 사당(私黨)으로 변질시켰으며, 유력인사나 경쟁자의 입당을 제한하기도 하였다. 최근에도 몇 몇 인사들은 입당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호소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당 내외에서 안 후보의 정치행태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형성되고 있다.
2. 2010년 5월 12일 제5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안 후보가 속한 정당의 경북도당은 비례대표 7명을 결정하였는데, 구미의 비례대표는 극히 이례적으로 2명이 선출되었다. 1순위는 여성당원이었고, 2순위는 안 후보 자신이었다.
문제는 두 사람이 《부적절한 관계》라는 사실에 있다. 두 사람의 《사실혼》 관계는 지역과 당내, 경북에서 오랜 당 활동을 한 인사들과 도당에 이르기까지 널리 알려진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따라서 2010년의 비례대표 시의원의 공천은 있어서는 안 될 실로 무원칙한 공천이었다.
사생활이라고는 하지만 문제의 한 축에 지역정당의 대표가 당사자로 거론되어 있고, “지방자치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비례대표 시의원의 지위가 걸려 있다면 결코 단순한 사안이 아니다. 아울러 비례대표 시의원의 공천과정에서 안 후보가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비판을 면할 수 없다는 점 또한 충분히 검토되어야 한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공천 받은 여성당원은 구미시의원 비례대표에 당선되었다. 당선 이후 당내와 지역에서는 두 사람이 2년씩 비례대표를 맡기로 사전에 약속했다는 소문이 무성하기도 하였다.
이에 그치지 않고 두 사람은 최근 도당의 간부에 나란히 임명되어 활동하고 있는데 이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무리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 안 후보는 도당 당원자격심사위원과 교육연수위원장을 맡았고, 문제의 여성당원은 도당의 지방자치위원장을 맡고 있다. 더구나 지방자치위원장의 전임(前任)은 안 후보였다.
박근혜와 최순실이 “경제적 공동체”라면, 두 사람은 《정치적 공동체》라도 된단 말인가. 안 후보의 성찰과 반성을 진심으로 권고한다.
최근의 안희정 전 충남지사, 정봉주 전 당원, 민병두 국회의원의 〈미투〉 관련 추문, 박수현 청와대 전 대변인의 부적절한 사생활(私生活)로 인하여 실추된 당의 위상은 충분히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아야 함을 다시금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3. 제보에 따르면 안 후보는 2010년 지방선거에 소속정당의 공천으로 당선된 비례대표 시의원에게 의원직을 유지하려면 《5,000만원》을 요구하였다고 한다. 해당 시의원은 이를 거부하고 임기 4년을 마쳤지만 안 후보의 이러한 행태는 보통사람의 규범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서 비난받아 마땅하다.
4. 2013년 1월 29일 전후한 시기에 발생한 안 후보의 〈이혼한 전처〉와 〈사실혼 여성〉 사이의 불미스러운 충돌은 세간의 빈축(嚬蹙)과 구구한 소문을 불러 일으켰다. 한 정당의 위원장으로서 부끄럽지 않은가?
5. 시의원으로 활동하던 시기에 〈이혼한 전처〉의 장례를 알려 동료 시의원들과 구미시청 공무원들의 부의(賻儀)를 받는 것은 또 무슨 파렴치한 행위인가. 안 후보의 자성(自省)을 진심으로 촉구한다.
6. 안 후보의 이해할 수 없는 일탈은 정치활동에서도 그대로 이어졌다.
⓵민주당 구미갑 지역 위원장으로 활동하던 2013년 7월 31일 그는 페이스 북을 통해 선거법 위반으로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있는 심학봉(沈學鳳)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관련 구미시민을 위해 선거법 위반은 인정하지만 파기 환송을 통해 의원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는 의견을 밝혀 물의를 빚었다,
당시 지역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안 후보는 당(黨)에 누를 끼칠 수 있음을 전제하면서도 임기가 만 2년여 남겨놓은 상황에서 “10월 재선거니 운운하며 시끄럽다”면서 “솔직히 지역정서를 볼 때 어느 누가 해도 심 의원보다 능력이 있다고 판단되지는 않는다. 지금 지경위(산업통상자원위)에서 열심히 의정활동을 수행한다는 얘기를 전해 듣곤 한다.”고 주장하였는데, 이는 정치의 상도(常道)를 넘은 것으로 지나친 온정주의(溫情主義)를 넘어 일종의 해당(害黨)행위로 간주될만하다.
그 후 심 의원은 대낮에 보험설계사로 일하는 기혼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아 2015년 8월 3일 새누리당을 탈당하였고, 10월 12일 결국 의원직을 사퇴하였다. 이후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징역 4년 3개월을 선고받은 심 의원은 현재까지 차디찬 감방에서 영어(囹圄)의 신세를 벗어나지 못 한 상태에 있다.
⓶안 후보는 2016년 6월 제20대 총선에서는 친박 성향의 무소속 김태환 후보(경북 구미을)를 지지하는 공개적인 유세에 자발적으로 나서 당 내외의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그가 지지한 김태환 후보는 낙선의 고배를 마셨고, 2018년 박근혜 대통령은 촛불 혁명에 따른 국민의 반대와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으로 파면되었다.
⓷ 2018년 2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구미갑 · 을 지역위원회는 21일 구미시청 4층 북 카페에서 대구 취수원 이전 반대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대구취수원 이전 공약 이행 각서 발언”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이날 장기태 구미을위원장은 성명서를 낭독하면서 적극적으로 당의 입장을 밝혔으나 구미갑 위원장인 안장환 시의원은 참석조차 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두 지역위원회 간에 불화가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지역 언론에 보도되기도 하여 당 내외의 비판과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
7. 안 후보는 2015년 12월 지역 주민으로부터 자녀취업을 미끼로 500만원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의 수사를 받은데 이어 2016년 3월 30일 경찰의 도박단속에 적발되어 수사를 받기도 하였다. 또한 이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어 소속 정당의 명예를 크게 실추시켰다. 이와 같은 안 후보의 일탈은 43만 구미시민의 대표인 시의원이자 도덕성을 최고의 덕목으로 하는 민주정당의 지역대표로서 실로 있어서는 안 될 부끄러운 행태가 아닐 수 없다.
이에 우리는 안장환 예비후보의 책임 있는 결단을 거듭 촉구한다.
또한 예비후보의 시의원 공천신청에 대하여 공정하고도 합리적인 결정이 내려지기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과,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요청한다.
2018년 3월 28일
지방분권운동구미본부 상임대표 김종길
《연락처》
김종길
휴대폰: 010-5476-1720
주소: 경북 구미시 박정희로 599번지 푸르지오 123동 13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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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환 구미시의원 예비후보 자진사퇴 관련 성명서 전문
안장환 구미시의원 예비후보의 《자진사퇴》를 강력히 촉구한다.
지난 3월 20일 지방분권운동구미본부(이하 구미본부)는 이번 제7회 지방선거에 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안장환(安章煥) 전(前) 더불어민주당 구미갑 지역위원장에 대하여 《명예로운 퇴진》을 권고하고, 이를 여러 경로를 통하여 본인에게 전달하였다.
이에 대해 안장환 예비후보(이하 안 후보)는 《명예로운 퇴진》을 거부하고,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
안 후보는 정당의 지역위원장으로 오랫동안 활동하였고, 국회의원에 입후보하기도 하였다. 국회의원 후보이자 한 정당의 지역위원장은 막중한 책임과 의무가 따르는 지위에 해당되며 사인(私人)이 아니라 명백한 공인(公人)이다. 따라서 일반인과는 달리 공인의 활동은 대중의 삶과 사회의 유지와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공변된 마음으로 모든 일을 수행하는 자각이 있어야 한다.
안 후보는 정당활동, 의정활동, 품성, 사생활(私生活)에 이르는 여러 측면에서 지역 언론과 시민단체, 시민운동가들로부터 자질 미달이라는 비판과 지적을 여러 차례 받아왔다. 이에 따라 2017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여러 차례 더불어민주당 도당 차원의 진상조사가 있었으나 지금까지 납득할만한 조치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우리는 이를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3월 20일 이후 구미본부는 안 후보의 용퇴(勇退)를 촉구하는 의미에서 그의 사생활, 부적절한 정치적 선택, 의정활동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3월 28일까지 자제하였고 극히 제한적으로 외부에 공개하였다. 그 사이에 안 후보에 대한 매우 구체적인 제보가 구미본부로 전달되었다.
이에 구미본부는 명예로운 퇴진을 거부한 안장환 예비후보에 대하여 《자진사퇴》를 촉구하기로 하고, 다음과 같이 안 후보의 정당활동과 사생활, 자질에 대한 내용을 언론과 시민사회에 전달키로 하였다.
안장환 시의원 예비후보는 즉각 자진사퇴하라!!!
1. 안장환 후보의 가장 큰 문제는 공공성을 위해 존재하는 정당을 오로지 자신을 위한 사당(私黨)으로 만든 데 있다.
안 후보는 일당독주와 보수일변도의 지역 정치현실을 거론하면서 어려운 시기에 활동했다고 고충을 토로하였다. 일변 긍정할 수도 있지만 그가 속한 정당은 지역사회에서 성장할 많은 기회가 있었다는 것이 우리의 판단이다.
구미는 전국적으로 젊은 도시로 알려져 있고, 10만에 가까운 노동자가 있으며, 대학도 3개나 있어서 민주정당이 성장하기에 충분한 토대를 갖추고 있다. 지난 2,000년 이후 민주주의와 진보를 표방하는 유력한 대통령 후보자들이 여러 차례 구미를 다녀갔다. 그에 따라 유력 후보의 지지자들은 안 후보의 소속정당에 관심을 가졌으나 그는 이를 당의 성장과 발전으로 연결시키지 못하는 한계를 드러내었다. 또한 이러한 구미시 정치 환경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그는 지극히 폐쇄적인 당 운영으로 일관하면서 오로지 사당화(私黨化)의 행보를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민주정당에 우호적인 시민단체, 노동단체, 진보단체와의 올바른 관계정립에 대해서도 전혀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
지금까지 안 후보는 개인의 정치적 입지만을 위해 활동하면서 민주정당을 사당(私黨)으로 변질시켰으며, 유력인사나 경쟁자의 입당을 제한하기도 하였다. 최근에도 몇 몇 인사들은 입당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호소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당 내외에서 안 후보의 정치행태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형성되고 있다.
2. 2010년 5월 12일 제5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안 후보가 속한 정당의 경북도당은 비례대표 7명을 결정하였는데, 구미의 비례대표는 극히 이례적으로 2명이 선출되었다. 1순위는 여성당원이었고, 2순위는 안 후보 자신이었다.
문제는 두 사람이 《부적절한 관계》라는 사실에 있다. 두 사람의 《사실혼》 관계는 지역과 당내, 경북에서 오랜 당 활동을 한 인사들과 도당에 이르기까지 널리 알려진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따라서 2010년의 비례대표 시의원의 공천은 있어서는 안 될 실로 무원칙한 공천이었다.
사생활이라고는 하지만 문제의 한 축에 지역정당의 대표가 당사자로 거론되어 있고, “지방자치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비례대표 시의원의 지위가 걸려 있다면 결코 단순한 사안이 아니다. 아울러 비례대표 시의원의 공천과정에서 안 후보가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비판을 면할 수 없다는 점 또한 충분히 검토되어야 한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공천 받은 여성당원은 구미시의원 비례대표에 당선되었다. 당선 이후 당내와 지역에서는 두 사람이 2년씩 비례대표를 맡기로 사전에 약속했다는 소문이 무성하기도 하였다.
이에 그치지 않고 두 사람은 최근 도당의 간부에 나란히 임명되어 활동하고 있는데 이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무리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 안 후보는 도당 당원자격심사위원과 교육연수위원장을 맡았고, 문제의 여성당원은 도당의 지방자치위원장을 맡고 있다. 더구나 지방자치위원장의 전임(前任)은 안 후보였다.
박근혜와 최순실이 “경제적 공동체”라면, 두 사람은 《정치적 공동체》라도 된단 말인가. 안 후보의 성찰과 반성을 진심으로 권고한다.
최근의 안희정 전 충남지사, 정봉주 전 당원, 민병두 국회의원의 〈미투〉 관련 추문, 박수현 청와대 전 대변인의 부적절한 사생활(私生活)로 인하여 실추된 당의 위상은 충분히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아야 함을 다시금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3. 제보에 따르면 안 후보는 2010년 지방선거에 소속정당의 공천으로 당선된 비례대표 시의원에게 의원직을 유지하려면 《5,000만원》을 요구하였다고 한다. 해당 시의원은 이를 거부하고 임기 4년을 마쳤지만 안 후보의 이러한 행태는 보통사람의 규범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서 비난받아 마땅하다.
4. 2013년 1월 29일 전후한 시기에 발생한 안 후보의 〈이혼한 전처〉와 〈사실혼 여성〉 사이의 불미스러운 충돌은 세간의 빈축(嚬蹙)과 구구한 소문을 불러 일으켰다. 한 정당의 위원장으로서 부끄럽지 않은가?
5. 시의원으로 활동하던 시기에 〈이혼한 전처〉의 장례를 알려 동료 시의원들과 구미시청 공무원들의 부의(賻儀)를 받는 것은 또 무슨 파렴치한 행위인가. 안 후보의 자성(自省)을 진심으로 촉구한다.
6. 안 후보의 이해할 수 없는 일탈은 정치활동에서도 그대로 이어졌다.
⓵민주당 구미갑 지역 위원장으로 활동하던 2013년 7월 31일 그는 페이스 북을 통해 선거법 위반으로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있는 심학봉(沈學鳳)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관련 구미시민을 위해 선거법 위반은 인정하지만 파기 환송을 통해 의원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는 의견을 밝혀 물의를 빚었다,
당시 지역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안 후보는 당(黨)에 누를 끼칠 수 있음을 전제하면서도 임기가 만 2년여 남겨놓은 상황에서 “10월 재선거니 운운하며 시끄럽다”면서 “솔직히 지역정서를 볼 때 어느 누가 해도 심 의원보다 능력이 있다고 판단되지는 않는다. 지금 지경위(산업통상자원위)에서 열심히 의정활동을 수행한다는 얘기를 전해 듣곤 한다.”고 주장하였는데, 이는 정치의 상도(常道)를 넘은 것으로 지나친 온정주의(溫情主義)를 넘어 일종의 해당(害黨)행위로 간주될만하다.
그 후 심 의원은 대낮에 보험설계사로 일하는 기혼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아 2015년 8월 3일 새누리당을 탈당하였고, 10월 12일 결국 의원직을 사퇴하였다. 이후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징역 4년 3개월을 선고받은 심 의원은 현재까지 차디찬 감방에서 영어(囹圄)의 신세를 벗어나지 못 한 상태에 있다.
⓶안 후보는 2016년 6월 제20대 총선에서는 친박 성향의 무소속 김태환 후보(경북 구미을)를 지지하는 공개적인 유세에 자발적으로 나서 당 내외의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그가 지지한 김태환 후보는 낙선의 고배를 마셨고, 2018년 박근혜 대통령은 촛불 혁명에 따른 국민의 반대와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으로 파면되었다.
⓷ 2018년 2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구미갑 · 을 지역위원회는 21일 구미시청 4층 북 카페에서 대구 취수원 이전 반대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대구취수원 이전 공약 이행 각서 발언”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이날 장기태 구미을위원장은 성명서를 낭독하면서 적극적으로 당의 입장을 밝혔으나 구미갑 위원장인 안장환 시의원은 참석조차 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두 지역위원회 간에 불화가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지역 언론에 보도되기도 하여 당 내외의 비판과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
7. 안 후보는 2015년 12월 지역 주민으로부터 자녀취업을 미끼로 500만원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의 수사를 받은데 이어 2016년 3월 30일 경찰의 도박단속에 적발되어 수사를 받기도 하였다. 또한 이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어 소속 정당의 명예를 크게 실추시켰다. 이와 같은 안 후보의 일탈은 43만 구미시민의 대표인 시의원이자 도덕성을 최고의 덕목으로 하는 민주정당의 지역대표로서 실로 있어서는 안 될 부끄러운 행태가 아닐 수 없다.
이에 우리는 안장환 예비후보의 책임 있는 결단을 거듭 촉구한다.
또한 예비후보의 시의원 공천신청에 대하여 공정하고도 합리적인 결정이 내려지기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과,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요청한다.
2018년 3월 28일
지방분권운동구미본부 상임대표 김종길
《연락처》
김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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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북 구미시 박정희로 599번지 푸르지오 123동 13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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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안장환 구미시의원, 도박혐의 입건 / 일요신문, 2016.03.31 15:05
[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구미지역 현직 시의원이 차량정비소에서 도박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물의를 빚고 있다. 구미경찰서는 판돈을 걸고 도박판을 벌인 혐의로 안장환(58) 구미시의원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0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구미시 원평동 한 차량정비소 사무실에서 수십만 원의 판돈을 걸고 속칭 '훌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날 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경찰서로 임의 동행해 신원과 도박 경위 등을 파악한 뒤 귀가시켰다.경찰 관계자는 "적발된 판돈의 규모는 큰 편은 아니지만 공개된 장소에서 도박이 이뤄져 신고가 접수돼 적발됐으며, 현장에서 판돈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라며, "일반 도박에 비해 규모가 작아 즉결심판에 회부돼 벌금형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경찰에서 "이날 단골 정비소에 맡긴 본인 소유의 차량을 찾기 위해 정비소를 찾았는데, 마침 지인들이 탕수육과 소주를 시켜놓고 저녁식사를 하고 있었고, 이 자리에 '홀라' 판이 벌어지고 있었다"라며, "그곳은 밀폐된 공간이 아니고 문을 닫아 놓고 도박판을 벌린 것도 아니다. 잠시 지인들과 이야기 중 정비소 사장이 "한번 같이 해 보세요" 라는 권유로 재미삼아 약 15분정도 밖에 도박을 즐기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구미시의원, 취업청탁 미끼 금품수수의혹… 경찰 수사착수 / 한국일보, 추종호 기자 2015.12.30 15:27
경북 구미시의원이 지역 주민으로부터 자녀취업을 미끼로 500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북 구미경찰서와 구미시의회 등에 따르면 주민 A씨(62ㆍ자영업)는 지난해 7월 B 구미시의원에게 500만원을 송금했다.
A씨는 대학을 졸업하고도 놀고 있는 아들의 취업을 부탁하기 위해 보험회사에서 대출까지 받아 계좌이체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A씨 아들은 취업하지 못했고, B의원 사무실을 직접 찾아가거나 문자메시지로 취업알선을 독촉하다 돈을 돌려줄 것을 요구했다. B의원은 지난 8월쯤 이자 50만원을 붙여 550만원을 되돌려 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 주장처럼 취업청탁을 위해 B의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것으로 보고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다. 하지만 B의원은 “지난해 시의원 선거 과정에 형편이 어려워 빌린 것으로 1년여 뒤에 이자까지 붙여 갚았다”며 취업청탁을 위한 금품수수 사실을 부인했다. 반면 A씨는 “세탁업을 하는 입장에서 500만 원은 큰돈인데, 왜 대출까지 받아 돈을 빌려 주겠냐”며 “이웃처럼 지내던 B의원이 어렵다고 해 돈을 주고 아들 취업을 부탁했던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어 경찰의 수사결과가 주목된다.
부고>>안장환 민주통합당 경북도당 구미갑지역 위원장 모친 상
빈소: 구미아성병원 장례식장 101호, 발인 31일 오전 8시
경북문화신문 박용기 기자 / 2013년 1월 30일(수) 15:47
안장환 민주통합당 경북도당 구미갑지역 위원장 모친 상
성명: ○○○(향년86세)
망일: 2013년 1월 29일 22시30분경
발인: 1월 31일 오전 8시
빈소: 구미아성병원 장례식장 101호
장지: 경북 의성군 안계면 봉양리 249번지
연락처: 010-4918-3739(안장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방분권운동본부 단체기념사진
지방분권운동구미본부 김종길 상임대표, 안장환 예비후보의 명예로운 퇴진 촉구 성명서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