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훈 무소속 구미시장 후보, 출마의 변 발표 이후 입장 표명, 부패한 기득권 정치세력 질타

사회부 0 2,214

a_83hUd018svc220hho1oo787_tg3zvl.jpg

구미시장 무소속 후보 김기훈 정치학 박사

 

 

6.1지방선거는 "구미가 과거로 회귀하는가, 미래로 갈 것인가!”의 변곡점이 될 것

과거 3·5의 법칙이 있었던 구미시! 미정치와 행정 비판 글쓰기를 통해, 오래전부터 머리와 가슴으로 정치 준비

비열하고 속물처럼 살지 않았다! 출마에 대한 공작설, 사주설 뜬소문 불식시켜

기득권 정치 세력, 금품살포로 보이지 않게 카르텔 구축! 다시 돈을 회수해야 하는 마음이 간절할 것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6일 김기훈 무소속 구미시장 후보가 지난 14일 구미시장 후보로 등록을 한 뒤 많은 격려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며, 항간에 떠도는 구미시장  출마 사주설과 공작설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김기훈 후보는 그동안 구미지역의 정치와 역사에 관한 칼럼을 꾸준히 써오며 지역 정치권과 기득권 세력에 대한 비판을 아끼지 않았고 더불어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왔다.

 

김 후보는 "칼럼에서 구미에 대한 비전과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구미정치행태를 비판했다."며 그런 이유로 정치인과 공무원들로부터 원망을 사기도 했고 "모두가 침묵하고 있을 때 펜을 들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으로 구미시장 출마로 불거진 공작설과 사주설과 관련해 "제가 지천명의 나이 50세이다."라며 "하늘의 뜻은 잘 모르겠지만 그렇게 비열하고 속물처럼 살지 안았다."며 특정 집단에서 김기훈 후보에게 비난을 퍼붓고 근거 없는 얘기들을 하는 것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김기훈 후보는 마음속으로 20대부터 출마할 준비를 해왔고, 자신을 향해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하는 지적에 대해 "저들이 말하는 준비는 '사람과 돈, 조직'을 말하는 것"이라며 돈과 조직이 구미시민과 구미사회를 부패와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돈을 뿌렸기 때문에 보이지 않게 카르텔을 만들어 단시 돈을 회수해야 하는 마음이 간절 할 것이다."라며 구미지역 정치의 어두운 단면에 대해 일갈했다.


과거에 구미시에 3.5의 법칙이 있었다는 사실을 언급한 김기훈 후보는 2022년 6월 1일에 실시되는 지방선거는 “구미가 과거로 회귀하느냐! 미래로 갈 것인가!”의 가장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하면서 구미시민들이 구시대 세력을 다시 지지할 것인가와 새로운 세력을 등장시켜 일을 하게 할 것인가 중 선택해야 할 중대한 순간임을 상기시켰다.

 

한편, 에리카 체노웨스 미국 뎀버대 정치학 교수가 제창한 '3.5%의 법칙'의 골자는 국가의 전체 인구중 3.5%가 집회 및 시위를 지속하면 결국 그 정권은 무너진다는 것이다.




김기훈 구미시장 후보 출마의 변 발표 이후 입장문

 


출마의 변을 발표하고 난 이후 알거나 모르거나 많은 사람들로부터 전화와 메시지가 왔고, 오고 있습니다. 투표를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당신 때문에 투표장에 가야 하겠다.”며 많은 애정 어린 격려를 보내주셔서 너무나 가슴 뭉클했습니다.


사실 저는 코로나 이전까지 경북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정치학 강의를 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강의를 할 수 없게 되자, 부모님께서 수십 년간 농사 짓던 땅에 새로운 농법으로 농사를 지어 보자는 마음을 먹고 농사를 지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정기적으로 정치와 역사에 대해 칼럼을 기고해 왔습니다. 구미의 참담함 그리고 구미가 미래로 나갈 수 있는 방향과 문제점들을 지적했고, 구미시민들이 구미인으로 자긍심을 갖기를 희망하는 차원에서 지역에 대한 역사를 찾고 글로 옮겨 왔습니다. 


저는 제가 쓴 칼럼에서 구미에 대한 비전과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구미 정치행태를 비판했습니다. 그래서 정치인과 공무원들로부터 원망을 산 경우 적지 않았습니다. 모두가 침묵하고 있을 때 저는 펜을 들었습니다.


제가 지금 듣는 것 중 많은 이야기가 “준비도 되지 않았는데 왜 갑자기 선거에 출마하느냐?”입니다. 그래서 나오는 것이 공작설, 사주설 등이 시중에 활개를 치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지천명(知天命)의 나이 50세입니다. 하늘의 뜻은 잘 모르겠지만, 그렇게 비열하고, 속물처럼 살지는 않았습니다. 어느 누구나 자기의 인생은 자기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 


정치학 첫 페이지 “정치학은 사회 경영을 위한 학문 그리고 사회현실에 대해 비판” 하는 학문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저보다 더 정치학의 목적을 실현해 나가는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저는 구미정치와 행정을 비판하면서부터 정치를 머리와 가슴으로 준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저에게 출마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저는 벌써 마음속으로 20대부터 준비를 해 왔습니다. 실행을 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저들이 말하는 준비는 “사람과 돈, 조직”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돈과 조직을 우리 구미시민과 구미사회를 부패와 나락으로 떨어뜨립니다. 돈을 뿌렸기 때문에 보이지 않게 카르텔을 만들어 다시 돈을 회수해야 하는 마음이 간절할 것입니다.


과거 구미시에는 3·5의 법칙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법칙을 시민들의 상상에 맞기겠습니다. 2022년 6월 1일에 실시되는 지방선거는 “구미가 과거로 회귀하느냐! 미래로 갈 것인가!”의 가장 중요한 선거입니다. 다시 구태의연한 “구시대 세력을 다시 연극무대에 세울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세력을 등장시켜 일을 하게 할 것인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구미시에서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저의 출마로 지각변동이 일어나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양 진영의 거대정당 선거캠프가 비상체제에 돌입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단시간에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상대 진영에서 조급해졌다는 것입니다.


저의 87세의 아버지께서는 지금 서울대학병원에서 담관암 수술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제가 선거에 출마하는 것을 계속적으로 완강하게 반대를 하셨습니다. 그러나 수술 날자가 다가오자, 저에게 “내가 수술을 받다가 죽을 수도 있고, 산다고 해도 얼마나 살겠느냐, 네가 하고 싶으면 해봐라. 하셨습니다. 


사과나무에 달린 사과를 먹고 싶으면, 사과나무에 올라가 따 먹어야 합니다. 사과가 먹고 싶다고 누가 따서 입과 손에 쥐어주지 않습니다. 누군가가 내 인생의 멍석을 펼쳐 주지 않는 것처럼 내 인생의 멍석은 본인이 펴는 것입니다.


각자의 인생은 누군가가 살아주는 것이 아니라, 각자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각자가 사는 인생은 각자의 거대한 서사시가 되는 것입니다. 로마황제 마루크스 아울렐리우스는 “비난을 퍼붓는 사람들에게 마저 친절히 대하라.”했기 때문에 저는 저를 비난하는 사람을 친절히 대할 것입니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m

 

http://www.youtongmart.com

`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