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형곡2동주민자치위원회 4월 정기회의 "민과 관의 연결점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 노력 필요"

4월 18일부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충원 모집 공고

주민자치위원회는 민과 관의 상생과 연결의 핵심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4일 오후 3시 구미시 형곡2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4월 형곡2동 주민자치위원회 정기회의가 열렸다.

황은채 동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음주 부터 위원 모집 공고할 것이고 시의회에서도 권재욱 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박교상 시의원, 김재우 시의원이 지역구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많이 주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주민자치위원회를 활성화시켜서 형곡2동이 주민 스스로가 이 동네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황 동장은 오는 6월 부터 시행되는 공모사업인 청소년 진로비전 사업과 건강마을가꾸기 벽화사업에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가 나아갈 방향들에 대해 좀 더 고민하여 7월에 새로이 시작되는 2기 주민자치위원회가 좀 더 활성화되어 활기찬 형곡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고 돕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날 김재우 시의원은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김 의원은 "우리 대구경북지역의 주민자치위원회가 활성화가 되지 않은 상태로 경북 지역에서도 구미가 이제 출발하는 단계이다."는 말과 함께 "민간과 관변의 단체활동에 있어서의 핵심은 주민자치위원회로 불러지는 것이 사실이며 그래서 우리 주민자치위원회가 각성화 되어서 결국은 마지막에 주민자치회가 결성되기 위한 준비단계라고 보면 된다."고 구미지역이 주민자치위원회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으로 김재우 시의원은 구미의 주민자치위원회의 경우 아직은 시작 단계여서 그 역할이라든가 임무들이 명확하게 명시되지 않고 있고, 행사 및 기타 이런 부분들이 정리가 안되어 있어 활성화 되지 않된 부분들이 안타까운 점들이 있다고 밝혔다.

김재우 시의원은 결국은 주민자치위원회가 반드시 활성화 될 것이라고 보며 또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관과 민이 연결되는 민간단체가 우리 주민자치위원회가 되어야 한다. 그런 부분들이 이제 우리 시민과 동이 함께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여기서 만들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이나 경기도 지역의 경우 주민자치위원회 출신 인사들이 시.도의원으로 진출해 활동하는 사례가 많다는 사실을 전함 김재우 시의원은 "우리 대구 경북 지역도 주민자치위원회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보고 시의회 차원에서도 지원할 수 있는 부분들은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주민자치위원화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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