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도서관, 직장인 및 소외계층 대상 순회문고 운영

도서관 밖으로 찾아가는 도서배달 서비스 운영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2월부터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서 배달 서비스인 순회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회문고는 도서관 자료의 이용 효율성 및 이용자의 자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도서관 담당자가 직접 방문하여 도서를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노인복지센터 등 구미시 소재 27개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하게 된다.

2021년에는 315회에 걸쳐 1만 8천여 명이 2만여 권의 도서를 이용하는 등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자료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여 독서 활성화 및 독서 인구 저변 확대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장선희 관장은 “순회문고 운영을 통해 기존의 도서관이 가지던 접근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용자들의 정보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었다. 앞으로도 기관별 맞춤 도서를 제공하여 독서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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