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족센터, 다문화이해교육 다이음 프로그램 진행

편견은 좁히고, 이해는 넓히고 아는 만큼 가까워지는 다문화 감수성 향상교육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 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는 다문화 인식 개선 및 다문화감수성 향상을 위해 12월 14일(화) 오전 8시50분부터 11시15분까지 현일중학교 1~3학년 7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이해교육인 다이음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다이음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결혼이민자의 강의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포용력을 넓힐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다문화감수성 교육, 결혼이민자의 정착 경험, 전통의상과 전통놀이 체험 순으로 진행되었다.

도근희 구미시가족센터장은 “우리 나라는 현재 거주 외국인이 200만명이 넘어선 다문화 사회이지만 문화적 개방 수준을 기준으로 문화 공존 찬성 비율은 36.2%로 낮은 편이다. 하지만 다문화 관련 교육이나 행사에 많이 참석한 사람일수록 다문화 수용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많다. 어린 학생들이 다문화 수용성이 높아질수록 우리 사회에서 문화 다양성은 글로벌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학생들의 다문화감수성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미시가족센터는 2022년에도 학교, 행정복지센터,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다문화 이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대상에 따라 맞춤형으로 교육과 공연이 종합적으로 이루어진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구미시 가족센터(054-715-543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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