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우 "추미애 대표의 비겁한 침묵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이다" 논평

선비 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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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더불어민주당의 추태가 가관입니다.

 

민주당의 부산시당 당직자가 여성당원을 성추행해 온 사실이 드러났고, 민주당 의원의 한 비서관은 세계인의 축제가 열리고 있는 평창에서 술에 취해 여성을 성추행해 국격을 실추시켰습니다.

 

더 경악스러운 것은 더불어민주당이 당내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서 은폐를 해 왔다는 사실입니다.

 

수십 년간 민주당을 위해 헌신해온 성추행 피해자가 그 후유증으로 생사의 고비를 넘나드는 사투를 벌이고 있다는데도 집권여당은 이 피해자에게 눈을 감아 왔습니다.

 

이게 집권여당으로서 책임지는 자세인지 묻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특히 추미애 대표는 성폭력, 성희롱과 맞서 싸우는 사람의 편이 돼 주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집안에서 발생한 성추행 사건에 대해서 추미애 대표는 지금까지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묻고 싶습니다.

 

추미애 대표는 집권여당의 당 대표이기를 거부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같은 여성들을 기만하려는 것입니까?

 

추미애 대표의 침묵이 바로 또 다른 성폭력 사건을 낳는 연결고리이자 사회적 적폐입니다.

 

추미애 대표님, 사회적 적폐 청산에 대해 이중 잣대가 필요합니까?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로 적폐청산을 하자던 당 대표의 당당함은 도대체 어디로 가고 비겁한 침묵을 선택한 비열함만이 남아있는지 개탄을 금할 수 가 없습니다.

 

추미애 대표는 검찰 내 여검사 성추행 은폐 의혹에 대해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할 검찰이 조직 안이 썩어 문드러져 조폭도 하지 않을 짓을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었습니다.

 

집권당의 대표가 권력에 도취되어 제 눈의 들보는 보지 못하고 남의 눈에 티에만 엄격한 이 오만함을 우리는 언제까지 봐야 합니까?

 

추미애 대표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를 낸 성 피해 사건 여성들에게 좌절감과 분노감을 안겨 드린 것에 대해 진심을 다해 사죄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해당 사건들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의 처벌을 약속하고 당 대표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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