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기조 구미시장 출마기자회견, 등소평의 백묘흑묘론으로 구미시민이 행복한 도시 만들겠다!

대기업이 들어오지 않고서는 1,100만평 구미공단을 살릴 수가 없다!

1995년도 2공단 원상보존지 일화 공개, 구미국가공단의 위기 초래 이유 밝혀

패거리이념타파와 실용추구 '백묘흑묘' 논리로 구미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4일 오전 11시 구미시청 열린나라 북카페에서 한기조 전 경북도의원이 구미시장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1972년도에 부산에 위치한 금성사에서 구미로 이주한 이후 구미시로 승격이 된 역사를 설명한 한기조 전 경북도의원은 "차기 구미시장직에 출마 희망자들이 이곳 구미에서 무엇을 기여 했으며, 이 지역에 발전적 노력과 봉사를 하였는지가 반드시 중요한 잣대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 전 경북도의원은 달라진 선거문화와 지역연고 탈피 투표로 시민이 진짜 주인의 역할을 할 중대한 기로에 섰다고 강조하며, 냉철한 판단과 투표로 구미를 새롭게 태동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오랜 세월 대기업 노동자로 일해오며 민주화운동의 선봉에 서왔다고 자부한 한기조 전 경북도의원은 "그룹이 들어오지 않고서는 1,100만평 구미공단을 살릴 수 가 없다"는 말로 대기업이 떠나간 구미경제의 실상에 대해 알렸다.  

 

 

한기조 전 경북도의원은 '서민들이 살기 좋은 삶의 구미'를 이루겠다며 12가지 주제별로 구미시 변화 방안을 지시하며, 특히 시민정서의 선진화를 위해 등소평의 '백묘흑묘' 논리로 진보와 보수, 보수와 진보의 패거리이념 타파와 실용추구를 함으로써 구미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1.기업유치와 일자리 확충

1)신성장 산업유치와 일자리 확충

2)강소 중견기업 유치와 일자리 확충

 

2.삶의 질 향상과 복지부문

1)소외계층의 생활 안정화를 위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구축

2)'고단한 여성들의 삶의 부담줄이기' 정책으로 '구미시립 공립 어린이집.유치원' 다수 운영

3)균형과 형평성이 있는 '양성평등'의 실질적 혜택을 주는 여성친화 도시의 세밀한 소프트웨어와 시스템을 구축

4)시청내 여성 공무원 전용 휴게실 설치: 양성평등 정책 추진

5)읍변동 마다 살아있는 '복지동네' 테마로 특화된 정책 추진

6)장애인 정책의 모순발굴과 획기적 개선으로 삶의 질 개선

 

3.도시 인프라 재구축 부문

1)대구공항을 구미인접지로 '통합공항'이전 및 KTX구미역 설치 및 정차

2)스마트시티 시스템 구축 및 도심 교통망 재구축

3)00동 일대 개발로 대형 쇼핑몰과 민자 컨벤션센터 유치

4)교통수단 수요가 많은 지역에 '순환 트램' 교통망 설치

 

4.청년층 끼 살리기 부문

1)스타트업을 위한 실험센터.청년창조발전소 구축.무료운영

2)'나야 나~' 청년층 상시공연장 설치 및 운영

 

5.정주여건 향상 부문

1)정주여건 개선으로 외지인이 유입되는 명품구미로~

2)'풀뿌리 도시개발'의 '리빙랩'(일상속 주민참여 실험실) 운영

 

6.역사와 문화와 산업과 융합부문

1)역사와 문화관광 도시의 '명품구미' 구축

2)문화산업화의 테마사업은 '구미문화원' 역할증대 추진

3)지역 상품과 지역 맛집의 전국 '스타 브랜드화' 추진

 

7.농촌의 소득증대와 6차산업 활성화 부문

1)농촌의 실질적 소득증대로 '부농만들기'의 신성장 산업 육성의 6차산업 시스템 구축과 활성화; 로컬푸드 매장 설치 및 시스템 구축

2)플랫폼을 통한 판로 개척 교육과 마케팅 지원 

3)영농형 태양광 패널 설시사업 전개

4)농촌의 영농과학화 사업으로 '드론 농약 살포지역' 시범운영

 

8.체육인 육성과 생활체육 부문

1)생활스포츠 활성화와 체육인 발굴 육성

 

9.예술인 육성과 생활예술 부문

1)생활예술의 활성화와 예술인 발굴 육성

 

10.구미시청의 바람직한 역할 부문

1)구미시 청렴도 1위 목표 추구의 시정운영

2)기업의 CEO형 비즈니스 중심의 시장역할과 기능확대

3)구미시청 주차장 활용.시스템 획기적 개선

4)현재 2,000억 이상의 지방채무 상환으로 제로화 추진

5)4차산업혁명시대에 대비 '빅데이터과'의 신설운영

 

11.시민정서 선진화 부문

1)패거리이념(진보.보수/보수.진보)타파와 실용추구(등소평의 '백묘흑묘' 논리로 구미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2)30년 이상 구미시 근로자 퇴직시 퇴직자에게 공로표창 및 포상

 

12.언론과의 소통 부문

1)언론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친언론 정책'으로 소통활성화(정기간담회 등)

 

 

 

출마선언문 낭독 후 이어진 기자 질의에서는 지지도가 최하위인 이유,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율을 모두 합쳐도 당 지지율보다 낮은 이유, 노조로 인해 기업들이 구미에서 사라진 이유와 그 해법, 스마트펙토리 시대 일자리 창출 방안, 건강이상설, 구미공단 활성화를 위한 획기적인 방안, 대구취수원 이전문제의 근본적인 이유, 구 금성사 불법분할매각 후 파생된 문제점 해결 방안, 아시히노조 문제 해법 등의 다양한 질문이 나왔다.

 

한기조 전 경북도의원은 오랜 기업 경험과 노조활동 그리고 경북도의원의 경험을 통해 기자 질의에 대해 막힘 없는 답변으로 일관했고, 1995년도 당시 2공단 지역의 원상보존지 일화를 알리며 현재의 구미국가공단이 어렵게 된 연유 등에 대해 공개했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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