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기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경북도지사 출마 선언! "5대 정책과 15대 실천방안"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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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중기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페이스북

 

대한민국 행복 1번지, 경상북도
도민과 함께 만들어 나겠습니다.
도민과 함께 실천해 나겠습니다.
도민의 삶이 달라지는 행복지수로 새로운 미래를 열겠습니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5일 오전 오중기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은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경북도지사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오 전 행정관은 최근에 발표된 ‘저출산·고령화에 의한 소멸지역 분석 보고서’를 인용해 30년 뒤, 경북의 7개 자치단체 인구가 소멸될 것이라는 충격적인 전망에 대해 알리고 "대한민국의 전통과 역사의 중심이던 우리 경북이, 최근 TK 출신 대통령을 연달아 배출한 우리 경북이! 지금 위기에 봉착해 있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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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 10년간 보수정권이 집권하면서 국민의 삶이 달라진 것이 없고 도리어 "대한민국의 전통과 역사 중심이던 경북인의 자존감을 내려깎고 아픔만을 안겨 줬다"라며 보수정권의 실책을 지적했다.

 
오중기 전 행정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정신을 계승해 경북에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고 생각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음을 알렸다.

 

오 전 행정관은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대한민국 행복 1번지!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한 “5대 정책과 15대 실천방안”을 공표했으며, 5대 정책은 다음과 같다.

 

1.대기업과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을 통한 경북의 청년창업 메카로 육성

2.경북의 역사와 문화자원으로 ‘사람중심 문화르네상스’ 부흥

3.“36.5° 허브센터”를 설립하는 등 ‘2030년 경북 7개 지자체 인구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

4.문재인정부의 국정철학인 지역균형발전, 지방분권으로 도민 삶의 질을 향상

5.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신속하게 대응해 경북의 미래 먹거리 창출과 지역경제 산업발전의 탄탄한 기반 구축으로 경북 경제 선도

 

경북도청에서 경북도지사 출마선언을 한 오중기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2월 7일 자신의 고향인 포항을 찾아 오전 10시 20분 포항시청 8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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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전 청와대 선임행장관 출마선언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경북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前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오중기입니다.
 
오늘 저는 경북도정의 비전을 안고, 여러분 앞에서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를 선언합니다.
 
최근 대한민국의 ‘저출산·고령화에 의한 소멸지역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30년 뒤, 경북의 7개 자치단체 인구가 소멸될 것이라는 충격적인 전망이 발표된 바 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대한민국의 전통과 역사의 중심이던 우리 경북이,
최근 TK 출신 대통령을 연달아 배출한 우리 경북이!
 
지금 위기에 봉착해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보수정권이 집권하면서 우리네 삶에서 무엇이 달라졌습니까?
 
대한민국의 전통과 역사 중심이던 우리 경북인의 자존감을 내려깎고 아픔만을 안겨 주었습니다.
 
이제 우리 경북도 바뀌어야 합니다.
지난 촛불혁명으로 탄생된 새 정부에서 저는 문재인대통령님의 핵심국정철학인 ‘균형발전’을 실천하는 역할을 맡아 대통령님을 보좌했었습니다.
 
그리고 문재인대통령님의 국정철학과 정신을 계승하여 경북에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고 생각하고 이 길을 나섰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완성을 위해, 그리고 이제껏 경북이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청와대를 나온 저는, “경북다운 경북”, “도민의 행복을 지키는 도정”을 실현하고자 이번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경북도민 여러분!
저는 말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행복지수’를 정책 이행지표로써 관리하고 실천해서 성과를 달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땀 흘리는 사람이 행복한 경북!
“대한민국 행복 1번지!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한
“5대 정책과 15대 실천방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대기업과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을 통해 경북을 청년창업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그동안 지역경제는 대기업 중심의 성장과정에서 한계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소상공인, 중소벤처기업, 청년창업 등이 타 도시에 대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新 미래경북을 위해서는 대기업과 상생협력 생태계를 조성하여 경북을 대한민국 최고의 청년창업 메카로 만들어야 합니다. 경상북도의 경제·사회적 가치와 도민의 삶이 향상되는 ‘경북 지속 발전의 원천’을 만들겠습니다.
 
민간주도로 구성된 사회공헌활동(CSR) 위원회를 주축으로 창업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며 대·중·소기업 기술거래소를 설치 운영, 스타트업 대학 및 청년문화도시를 육성하고 거점별 창업 캠퍼스 및 맞춤형 일자리센터 등을 운영하여 실천에 옮기겠습니다.
 
둘째, 경북의 역사와 문화자원으로 ‘사람중심 문화르네상스’를 일으키겠습니다. 
경북에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사회·문화적 자원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퇴계 이황께서는 일찍이 우리민족의 정신문화의 뼈대를 세우셨고, 이육사 시인님께서는 항일독립운동가로서 우리 선비 정신의 표상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아이돌 스타가 세계의 한류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이 시대에, 경북의 유수한 역사적·문화적 컨텐츠를 통해 미래적 가치창출에 젊은이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뒷받침하는 문화산업 플랫폼이 필요합니다.
 
경북의 전통과 역사적 자존감과 자긍심을 다시 세우고, 경제, 사회·문화의 ‘인간중심의 문화 르네상스’를 통해 ‘新 미래경북’을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유교문화권, 신라문화권, 가야문화권” 등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 경북마케팅 주식회사 가칭 “경북문화를 팝니다.”를 운영하는 등 실천적 목표를 세우고 구체화해 나가겠습니다.
 
세 번째 정책입니다. “36.5° 허브센터”를 설립하는 등 ‘2030년 경북 7개 지자체 인구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30년 뒤면 경북의 봉화군, 의성군, 예천군, 영양군, 상주시, 영덕군, 울릉도 7개 자치단체의 거주인구 소멸이라는 충격적인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안동시도 인구 감소 검토 지역으로, 울진, 고령, 경주, 문경, 영주도 인구 감소 신중 검토 지역으로 분류되었습니다. 경북 전체 23개 시·군 중 16개 시·군이 위험지역에 포함되며 불안한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거버넌스형 농산어촌 활성화 지원센터인 ‘36.5° 허브센터’를 만들어 취약지역을 지원하여 지키겠습니다. ‘36.5° 허브센터’는 ‘인구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민을 지원하고 각 시·군의 행정·정보를 종합하는 네트워크 구축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36.5° 허브센터’는 경북 안동시-의성군-예천군의 중간지점의 위도인 “36.5°”와 사람의 체온인 “36.5도”를 상징하는 종합 도민지원 센터입니다.
또한 80만 인구를 기준으로 ‘네트워크 거점도시’중심화를 추진하고 대학병원, 공공기관, 연구소 등을 유치하여 보건의료,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행복한 경북 지역재생 발전펀드’를 조성하는 등 경북의 재생발전을 실천하겠습니다.
 
네 번째 정책입니다. 문재인정부의 국정철학인 지역균형발전, 지방분권으로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개정을 통해 현행 8대 2인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7대 3을 거쳐 6대 4수준까지 개선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칭 ‘고향사랑 기부제법’ 제정을 통한 지방세정을 보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는 법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문재인 정부는 김천혁신도시 등 지역 성장거점 중심의 혁신클러스터를 활성화하여,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의 협업을 강화하는 정책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역균형발전에 대해서는 그 누구보다 정책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제대로 실천할 수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도민체감형 경북 균형발전 5개'년계획’을 수립하고 거점별 성장주도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경북 맞춤형 식·농·촌(食農村) 정책을 추진하여 경북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섯째 정책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경북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산업발전의 탄탄한 기반을 구축하여 경북 경제를 선도하겠습니다.

농·산·어촌의 지역산업을 미래 생명과학과 접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전통 뿌리산업인 제조업을 4차 산업과 융합하여 혁신 클러스터의 중심축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역사와 전통의 지역적 특장점을 십분 살려, 경북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유산 자원을 빅데이터화 하고 이를 콘텐츠로 발전시켜 인공지능 혁신센터 및 ICT 융복합 연구산업단지 조성, 바이오 및 한방·천연소재 클러스터 조성, 동해안 해양관광벨트를 조성하겠습니다. 그리고 경북북부 지역의 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도 육성하여 지역전략산업을 융합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경북도민 여러분!
 
경북은 이제 체질변화를 준비해야 합니다. 기존의 생각에서 한발자국 더 나아가야 합니다.
 

“경북다운 경북, 도민의 행복을 지키는 도정”을 통해“대한민국 행복 1번지”로써 경북의 위상을 실현하고 선도하면서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저는 경북도지사 후보로써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정신을 계승하여 경북에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도민과 함께 만들고, 도민과 함께 실천하여, 도민의 삶과 경북의 미래 성장발전을 열겠습니다. 더 행복한 경북의 여정에 여러분과 힘찬 동행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2월 5일
 
경북도지사 후보 오중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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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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