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폭염 취약 건설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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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사현장 긴급 실태 점검 및 안전한 근로환경 개선 당부

 

(전국= KTN) 김도형 기자=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5일 청송군 일원 도로건설 및 하천 공사현장을 찾아 폭염과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청송군 안덕면에 소재한 포항~안동 도로건설공사 1-2 공구 현장과 주왕산면의 주방천 하천재해예방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하대성 부지사는 무더운 여름 공사현장 내 ▷열사병 예방 기본수칙의 준수 여부 ▷근로자의 근무환경 실태 ▷무더위쉼터의 물품 비치상태 등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 및 공사 관계자와 폭염 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점검은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온열질환자 발생 등 폭염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건설현장에서 열사병 예방 기본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건설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폭염 예방수칙,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라며, “한낮 무더위 시간대를 피해 근무하고, 무리한 작업 등은 지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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