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재계의 큰 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향년 78세를 일기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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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건희 회장 (사진 위키미디어)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0월 25일 서울 일원동 서울삼성병원에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향년 7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한국 재계를 대표하는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014년 5월 10일 밤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서울 이태원 자택에서 쓰러진 뒤 6년 만이다.

 

고인은 급성 심근경색으로 자택근처 순천향대학 서울병원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튿 날인 11일 새벽 심혈관 확장을 위해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 이후 이건희 회장은 중환자실에서 뇌와 장기의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저체온 치료를 받았으며 진정 치료의 경과로 심폐기능이 정상을 되찾으면서 입원 보름 만에 혼수상태에서 회복했다. 이후 고인은 자가호흡을 하며 재활치료를 받아왔으나 끝내 병상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유명을 달리했다.

 

고인은 선친인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주 별세 이후 1987년 삼성그룹 2대 회장에 취임해 삼성그룹을 이끌며 1993년 신경영선언을 통해 초일류 삼성의 기틀을 닦았다.

 

이 회장은 삼성가 분할이 거의 완료된 뒤 삼성전자 임원들을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불러모아 는 "극단적으로 얘기해. 농담이 아니야. 마누라, 자식 빼놓고 다 바꿔봐"라는 작심발언으로 제2의 창업을 선언했다.

 

이후 삼성전자는 품질경영, 질경영, 디자인경영 등으로 대도약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고인의 남다른 집념으로 삼성을 대폭 성장시켰다.

 

삼성전자는 1987년 1조원이던 시가총액이 2012년 390조원대로 40배 성장했으며 총자산 500조원의 외형이 만들어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2006년 글로벌 TV시장에서 세계 1위 등극, 애플을 추월해 스마트폰시장 1위를 달성했으며 메모리 반도체를 포함해 20여개 품목의 글로벌 1위를 달성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사위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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