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캠프 해단식 영상>
처음 정치를 하던 때에 그 초심, 가난하고 힘든 내 이웃을 위한 나의 목소리,
그들을 대신하는 내 목소리와 그 역할 결코 제가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때가 되면 쓰임새가 있을 것이라는 믿음과 확신이 있다.
대권을 향한 지역주의 극복과 통합의 정치 멈추지 않을 것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김부겸 후보는 제21대 총선 선거일 다음날 16일 <진심캠프> 해단식에서 두 가지를 약속했다.
하나는 정치할 때의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것. 또 하나는 대구경북, 나아가 대한민국의 정치 근본틀을 세우겠다는 큰 꿈을 놓치 않겠다는 것.
김부겸은 "다시 일어나 여러분 곁에 서도록 하겠다."며 선거기간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해 준 지지자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김부겸 후보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아끼지 않은 대구시의원들의 격려 인사말이 해단식에 참석한 지지자들에게 심금을 울렸다.
김동식 대구시의원은 김부겸 후보에게 "이제 큰 물에 가서 큰 물고기들과 싸우고 당신의 그 찢어진 깃발은 우리가 대신 들겠습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끝까지 응원할 것입니다."라고 했다.
강민구 대구시의원은 "하나님은 이분에게 항상 평탄한 길을 허락하지 않는구나, 시련과 고통을 항상 주시면서 다시 일어나는 오뚝이의 길을 원하는구나 싶더라구요"라며 "우리 민주당의 깃발, 굳건히 내릴 수 있도록 끝까지 달려주시고 우리를 지켜주실 것을 믿고 저희들은 담담하게 우리 김부겸 의원님의 뜻을 그렇게 따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김희섭 수성구의회 의장은 가슴에 복받친 눈물로 흐느끼며 "좌파니 우파니 이런 말 하지 말고 우리가 1인당 100명씩 친한 사람을 만듭시다. 그렇게 2년 뒤에 함께 하면 됩니다."라고 했다.
김부겸 후보는 "부족한 후보 때문에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주신 여러분 감사드린다. 저희 내외 여러분 덕분에 지난 9년간 정말 열정을 다 받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 드리겠습니다."라며 허리 굽혀 인사를 했다.
다음음 김부겸 후보가 남긴 해단식 인사말이다.
"제 나이가 이제 60대 중반으로 향해 가고 있습니다만 정치인 김부겸은 때가 되면 쓰임새가 있을 거라는 믿음과 확신이 있기 때문에 버팁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대로 앞으로 제가 더 큰 경쟁라운드에 들어서게 될지 어떨지는 몰라도 적어도 제가 처음 정치를 할 때의 꿈, 정치라는 건 가난하고 힘없는 이런 분들의 목소리를 대신해 주는 것이고 필요하다면 싸움을, 필요하다면 대화를, 그렇게 해서 그분들의 삶에 한 발자국이라도 더 진전되는 결과를 내는 것, 그걸 정치인의 도리라고 생각하고 왔습니다."
"여러분들에게 분명히 선언하는 것은 김부겸이가 앞으로 어떤 정치를 하더라도 적어도 처음 정치를 하던 때에 그 초심, 가난하고 힘든 내 이웃을 위한 나의 목소리, 그들을 대신하는 내 목소리와 그 역할 결코 제가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좀 이제 대구를 떠나서 한번 큰 판에 놀아보십시오. 하는데 내가 자라고 성장한, 내 인격이 형성된 이 대구라는 도시를 어떻게 제가 버리겠습니까. 분명히 말씀 드립니다. 정치할 때의 초심을 잃지 않겠다. 그리고 어제는 선택을 받지 못했지만 제가 어릴때 자라고 내가 어떻게든 한국 정치의 근본을 한번 틀을 제대로 세워보겠다고 온 이 대구와 경상북도 그리고 나아가 대한민국에 대한 나의 정치하는 큰 꿈 그걸 놓지 않겠다는 두 가지 약속을 드립니다."
"다시 일어나 여러분들의 곁에 서겠다. 지역주의 극복과 통합의 정치를 향한 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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