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안전 우선과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이 더 절실할 때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권오을 안동시·예천군 국회의원선거 후보(무소속)는 “예천에서 지난 9일 확진판정을 받은 A씨(여·48) 가족의 밀접접촉자를 중심으로 이틀 만에 확진자가 5명이 추가되었는데, 그 중 K후보의 예천군 선거운동원 중 1명으로 언론을 통해서 확인되었다.”면서 지역 주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이 더 절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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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확진자 중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모 후보의 선거운동원으로 예천군 전역에서 활발한 이동 동선을 보였다는 것이다.
예천군 코로나 19 대책본부에 따르면, 4월 들어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서 심히 우려된다고 하였다. 권 후보는 K 후보와 선거운동원이 예천의 선거운동원과 직·간접적으로 노출된 바 있기에 선거운동 특성상 안동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커서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스스로 자가격리의 필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위급한 상황에서도 선거 캠프의 참모 생일 축하파티를 하는 등 선거운동의 행태는 시·군민들의 눈시울을 찌푸리게 한 행태이다.
한편, 권 후보는 K 후보가 가장 기본 가치인 국민의 안전을 무시하는 행동을 보면 진짜 보수라는 말이 가식적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권오을 후보 측에서는 코로나 19 예방차원에서 소모품 지급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솔선수범하고, 시·군민 모두 개인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고, 정부에 코로나 19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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