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전통시장 배송서비스’로 코로나19를 이겨냅시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코로나19로 가게마다 방문객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직접 방문없이 전화 한통으로 주문하고 집앞까지 배달해주는 전통시장 배송서비스를 이용하면 지역 상권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경북북부지역은 안동중앙신시장, 영주골목시장, 청송진보시장, 울진바지게시장, 문경중앙시장 등 5개 전통시장에서 배송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직접 방문을 꺼리는 최근의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문경중앙시장의 경우 SNS(네이버밴드 문경중앙시장) 댓글로 주문하거나, 콜센터로 전화하면 퇴근시간에 맞춰 상품을 배달해 주는 직장인 맟춤 꾸러미 서비스를 활발하게 운영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 배송 매출이 5배 이상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경북북부사무소 조부식 소장은 “코로나19로 경북의 소상공인이 매우 힘든 상황이지만 그럴수록 가까운 지역의 전통시장 배송서비스를 많이 활용하여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자금 5천억원을 책정해 금리 1.5%에 7천만원까지 대출을 시행중이며 추경으로 1조4
천억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문의는 전국 어디서나 1357로 연락하거나 소상공인진흥공단 홈페이지(https://ols.sbiz.or.kr/ols)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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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배송서비스’로 코로나19 극복, 경북북부지역 5개 시장 ‘전통시장 장보기 배송서비스’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