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 반대 집회 예고 속 구미 CGV 현장…“‘암살자(들)’ 정상 상영 중”

구미 CGV “‘암살자(들)’ 정상 상영”…경북경찰청 “2일 영화관 앞 집회 신고 없어”

취재 당시 반대 집회 목격되지 않아…신고 여부와 실제 개최 여부는 구분

 

매표소에 여성 다수 목격…취재 당시 반대 집회는 보이지 않아


[한국유통신문=김도형 기자]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싸고 구미 지역 일부 단체가 상영 반대 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CGV 관계자는 10월 2일 “현재 ‘암살자(들)’은 정상적으로 상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청은 이날 구미 CGV 앞 집회가 신고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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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이날 오전 9시 20분 상영 예정 회차에 맞춰 구미 CGV 매표소 현장을 방문했다. 취재 당시 매표소 주변에서는 다수의 여성이 목격됐으며, 상영 반대 집회는 보이지 않았다.


매표소에 모인 여성들의 소속과 방문 목적, 해당 영화 관람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특정 여성단체의 방문이나 단체 관람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경북경찰청의 설명은 10월 2일 구미 CGV 앞 집회의 신고 여부에 관한 것이다. 집회 신고가 없다는 사실만으로 예고된 집회가 취소됐거나 실제로 개최되지 않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본지가 현장을 살펴보는 동안에는 반대 집회가 목격되지 않았으며, 다른 시간대나 장소에서의 개최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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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구미 지역 시민단체들은 10월 1일 박정희 대통령 생가 앞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영화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왜곡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들은 제작진과 배급사에 공식 사과와 상영·홍보 중단, 역사적 사실과 허구적 설정의 명확한 구분 등을 요구했다.


역사 왜곡과 명예훼손에 관한 내용은 해당 단체들이 제기한 주장이다. 이번 취재에서는 CGV 관계자를 통해 정상 상영 중이라는 설명을 들었고, 경북경찰청으로부터 이날 구미 CGV 앞 집회가 신고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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