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가면이 안동에 모였다…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

사회부 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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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23개국 27개 팀·국내 전통탈춤 17개 단체 참가…10월 4일까지 안동 곳곳서 공연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세계 각국의 가면과 춤이 안동에 모였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25일 오후 7시 탈춤축제장 메인무대에서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식을 열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개막식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 축제로 선정된 뒤 처음 선보인 공식 무대다. 국내 전통탈춤 공연단과 해외 공연단,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며 축제의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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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에 앞서 오후 6시에는 축제장과 원도심을 잇는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가면과 의상을 선보이며 거리에서 춤을 췄다.


메인무대에서는 해외 공연단의 퍼포먼스와 개막선언에 이어 ‘가면의 기억, 모두의 춤’을 주제로 한 공연이 진행됐다. 공연은 세계의 가면이 안동에 모이는 장면에서 출발해 과거의 기억과 오늘의 춤, 새로운 춤을 거쳐 모두가 함께 춤추는 장면으로 이어졌다.


이어진 대동난장에서는 출연진과 시민이 함께 춤추며 무대와 객석을 하나의 축제 공간으로 만들었다. 서로 다른 세대와 국적의 참가자들이 같은 리듬에 어우러져 올해 축제 주제를 현장에서 보여줬다.


올해 축제에는 국내 전통탈춤 17개 단체와 해외 23개국 27개 공연팀이 참가한다. 주빈국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해외 공연단은 탈춤공연과 글로벌 마스크 퍼레이드, 대동난장 등을 통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30년 동안 이어온 탈춤의 신명을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로서 세계와 나누게 됐다”며 “시민과 관광객, 세계 각국의 공연단이 축제의 주인공이 돼 안동에서 함께 웃고 춤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는 10월 4일까지 중앙선1942안동역과 원도심, 탈춤공원, 하회마을 일원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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