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6 일·삶·쉼 페스티벌’ 개최…여성의 내일 잇는다

사회부 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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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 예방 토크콘서트·영상공모전 시상식 진행

여성 창업기업·농업인 체험부스 운영…지역 여성경제에 활력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함께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10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에서 ‘내일(Tomorrow)을 이어주는 2026 일·삶·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여성의 지속적인 경제활동과 경력 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력단절 예방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우수사례 영상공모전 시상식, 여성 창업기업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는 ‘365일 설레는 내 일(My Job) 찾기’를 주제로 한 강연으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고 경력을 지속해서 발전시키는 방법을 공유하며 일의 가치와 삶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 열린 ‘청년이 바라보는 일·삶·쉼’ 토크콘서트에는 청년 간호사 유튜버와 청년 농부 등 5명의 패널이 참여했다. 패널들은 창업과 농업, 문화예술, 청년정책 등 각자의 분야에서 경험한 도전과 성장 과정을 소개하고 일과 삶, 쉼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 현실적인 고민을 나눴다.


경력단절 예방과 일·생활 균형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영상공모전에서는 우수작 6편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수상작들은 여성의 경력 유지와 재도전, 가족과 직장생활의 조화 등 다양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여성 창업기업과 여성 농업인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팝업스토어가 운영됐다. 방문객들은 지역 여성들이 생산한 특색 있는 제품을 구매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여성 창업가와 농업인들의 활동을 가까이에서 접했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가 여성 기업과 농업인의 제품을 알리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지역 여성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일과 삶의 균형은 개인의 행복을 넘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페스티벌이 청년들의 다양한 도전과 경험을 공유하고 여성과 도민 모두가 일과 삶, 쉼을 조화롭게 이어가는 경북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정부전략국장은 “여성들이 일과 가정의 조화를 이루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중요한 토대”라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일·생활 균형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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