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강빛마을 문화관 8월 보수공사…9월 ‘온새치유센터’ 운영 추진

옥상 누수·임실치즈테마파크 일대 시설 정비…경찰전투영화 ‘압록’ 제작 논의도 본격화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전남 곡성군 강빛마을의 문화관과 근린생활시설 등이 8월 중 보수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설 정비가 마무리되면 오는 9월 1일부터 강빛마을 내 ‘온새치유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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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빛마을 관계자들이 공유한 현장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26일부터 도윤스님이 강빛마을에 머물며 별빛촌 임대차 문제와 근생동·문화관 보수공사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정비는 문화관 옥상 누수 문제와 임실치즈테마파크 일대 시설 보완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에 공개된 문화관은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강당 형태의 시설로, 무대와 음향설비, 좌석 등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건물 외벽과 옥상 일부에서 노후화와 누수 흔적이 확인돼 향후 안정적인 시설 활용을 위해서는 방수와 외벽 정비, 내부 설비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다.


보수공사가 계획대로 완료되면 강빛마을은 9월 1일부터 온새치유센터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내용과 운영 주체, 이용 대상 등은 추후 협의를 거쳐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강빛마을 배경 영화 ‘압록’ 제작 추진 논의


강빛마을에서는 시설 정비와 함께 경찰전투영화 ‘압록’ 제작을 위한 협의도 진행되고 있다.


7월 31일 현장 논의에는 도윤스님 온새미로그룹 회장, 고현석 강빛마을밸리홈 대표, 신상선 강빛마을밸리홈 대리인, 김명철 진양4층 대종상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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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윤스님 온새미로그룹 회장, 신상선 강빛마을밸리홈 대리인, 고현석 강빛마을밸리홈 대표(왼쪽부터)

 


영화 ‘압록’은 전남 곡성지역에서 벌어진 경찰 전투와 희생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소개됐다. 제작 관계자들은 강빛마을 내 촬영과 제작추진위원회 설치 방안을 논의했으며, 제작비는 대종상 조직위원회와 후원회를 통한 민간 후원 방식으로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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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제작비 규모와 투자·후원 구조, 촬영 일정, 제작진 구성 등 핵심 사항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단계로 보인다. 영화 제작이 실제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제작 법인과 회계관리 체계, 후원금 집행 기준, 촬영 장소 사용 협약 등을 구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


제작 관계자들은 ‘압록’을 국내 경찰전투를 다룬 영화로 완성해 2027년 2월 예정된 제60회 대종상영화제와 연계하는 방안도 목표로 제시했다. 그러나 영화제 출품이나 시사회 작품 선정 여부는 제작 완성도와 공식 심사 절차에 따라 결정되는 만큼, 현 단계에서는 제작진 측의 추진 계획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강빛마을은 생활형 숙박시설과 문화관, 강당, 근린생활시설 등을 갖춘 복합 체류공간이다. 이번 보수공사와 치유 프로그램 운영, 영화 제작 논의가 구체화될 경우 지역의 유휴시설을 문화·복지·영상 콘텐츠 공간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사업의 신뢰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시설 보수공사의 범위와 예산, 임대차 관계, 온새치유센터 운영계획, 영화 제작비 조달 및 집행 내역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절차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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