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한국유통신문 공동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 성료


취재원 인터뷰 기법·정보원 네트워크 구축 전략 공유

경북 길동무 탐정 정연방 대표, 탐정 기법으로 탐사보도 방법론 제공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한국유통신문이 공동 주최한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이 25일 구미시 송정대로 20 서울일보 2층에서 열렸다. 이날 특강에서는 경북 길동무 탐정사 정연방 대표가 강사로 나서 ‘취재원 인터뷰 기법 및 정보원 네트워크 구축 방법론’을 주제로 현장 중심의 실무 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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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강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취재와 사실 확인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 수집의 원리와 접근법을 구체적으로 짚어내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강연에서는 특히 정보의 중요성, 사실관계 교차 확인, 합법적 조사 원칙 등이 핵심 화두로 제시됐다.


정연방 대표는 강연에서 “취재와 탐정 실무는 모두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정보 수집이라는 점에서 본질적으로 닮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분한 사전 정보 없이 접근할 경우 오판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초기 정보 확보와 상담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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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내용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돼 이해도를 높였다. 정 대표는 불륜, 사기, 행방추적, 스토킹 등 다양한 사건을 예로 들며, 사건의 성격에 따라 정보 수집 방식이 달라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의뢰인 진술만으로는 실체를 파악하기 어려운 만큼, 시간대별 동선, 관계망, 행동 패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대표는 위치추적, 촬영, 연락처 활용 등과 관련해 반드시 법적 허용 범위를 준수해야 한다는 점도 짚었다. 그는 “정보 수집은 합법성과 사실성이 동시에 담보돼야 하며, 불법적 방식은 오히려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질의응답도 활발히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취재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정보 수집 방법과 상담 절차, 의뢰 유형별 접근 방식 등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던졌고, 강사는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답변을 내놨다.


특강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지역 언론이 현장에서 더욱 정교한 취재를 수행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내용이었다”며 “사실 확인과 정보 검증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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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은 지역 언론인들에게 취재의 기본 원칙을 다시 점검하는 계기를 제공한 동시에, 정보원 네트워크 구축과 사실 확인의 실무적 중요성을 환기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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