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보훈지청, 독립유공자 고(故) 정원묵 지사 대통령표창 유족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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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예천 독립만세운동 참여… 미전수 훈장, 손녀 찾아 16년 만에 전수


[한국유통신문= 김성원 기자] 경북북부보훈지청은 지난 23일 독립유공자 고(故) 정원묵 지사의 유족에게 대통령표창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정원묵 지사는 일제강점기인 1919년 4월 경북 예천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체포돼 태 90도를 받았으며, 국가보훈부는 2010년 광복절을 맞아 대통령표창을 추서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에는 유족이 확인되지 않아 훈장 전수가 이뤄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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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국가보훈부 후손확인위원회가 관련 기록을 바탕으로 추적 조사를 진행했고, 손녀를 찾아 마침내 대통령표창을 유족에게 전수할 수 있게 됐다.


경북북부보훈지청은 1995년부터 정부 주도로 독립유공자 사료 발굴과 포상이 이뤄지면서 후손을 찾지 못한 미전수 훈장이 늘어나는 상황에 대응해,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를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2027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 보상 범위가 확대될 예정인 만큼,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미전수 훈장 전수 작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경북북부보훈지청 관계자는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이 후손에게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미전수 훈장 전수와 후손 찾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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