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축하 깜짝 이벤트, 500여개 선물 전달
크리스마스의 온기로 지역 전통시장 내 훈훈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신천지 자원봉사단 구미지부(이하 신천지 자원봉사단)의 성탄 축하 깜짝 이벤트가 구미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지난 24~25일 양일간 산타 복장을 하고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를 챙겨 구미지역 전통시장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선산봉황시장과 구미형곡중앙시장, 구미새마을중앙시장, 금오시장 등을 찾았다.
이날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500여개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마련해 ‘힘 내 세요, 사랑 합니다’라고 적은 카드와 함께 시장 주변 노점상인들과 상가주민 400여명에게 전달했다.
선산봉황시장의 상인 A씨는 “작년에 왔는데 또 왔네, 따뜻한 커피를 대접해 주고 싶어 기다렸다”며 반가워했다.
손정희 신천지 봉사단원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전통시장이 활성화돼야 지역민에게 힘이 된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상인 여러분들이 활짝 웃어주시니 보람이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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