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3공단 정전 '산업 재난'…임명배 예비후보 한전·시 책임 촉구

사회부 0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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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라인 마비" 긴급 지원·인프라 점검 제안…6·3 구미시장 경선 공약 부각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27일 임명배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구미 3공단 전력 사고를 "산업 재난"으로 규정하며 한전과 구미시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전 청와대 행정관 출신인 임 예비후보는 피해 기업 지원과 인프라 점검을 제안하며 시장 도전 의지를 밝혔다.


지난 금요일 구미 3공단에서 한전 지중화 사업 중 전력 사고가 발생해 핵심 생산 라인이 마비됐다. 현장 피해는 생산 차질과 설비 교체 수준으로, 인근 상가와 시민 일상까지 영향을 미쳤다. 구미산단은 과거에도 반복 정전으로 기업 피해를 겪은 이력이 있어 근본 대책 요구가 지속돼 왔다.


임 예비후보는 입장문에서 세 가지를 강력히 주장했다.


한전 투명 공개: 사고 원인과 복구 일정을 명확히 밝히고, 피해 기업에 보상 로드맵 제시.


구미시 긴급 지원: 피해 현황 전수 조사 후 금융·세제 혜택 등 실질 지원책 마련.


인프라 전면 점검: 노후 설비 혁신으로 "무결점 산업단지" 구축, 재발 방지.


임명배 예비후보는 "첨단 산업도시 구미에서 공장이 멈추는 일은 다시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장 당선 시 전력 기반 혁신을 약속했다.


임명배 예비후보는 최근 국민의힘 공천 배제에 불복해 가처분 신청을 제출한 상황이다. 김장호 현 시장(단수 공천)과의 내부 갈등 속 이번 발언은 정책 경쟁과 검증 공방을 동시에 보여준다. 구미시는 이미 중소기업 금융 지원을 시행 중이나, 이번 사고 대응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임 예비후보는 "시민과 기업의 목소리를 대변해 구미 심장을 다시 뛸게 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력 안보가 구미 정치 이슈로 부상했다.

 


임명배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

전 청와대 행정관, 기술보증기금 상임감사



[공식 입장]

- “구미 경제의 심장 3공단 가동 중단은 재난 상황... 한전과 구미시의 책임 있는 대응 촉구”


- 피해 기업 긴급 지원책 마련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전력 인프라 전면 점검’ 제안


 [2026. 04. 27. 구미]

  임명배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금요일 발생한 구미 3공단 전력 사고와 관련하여, 관계 기관의 미온적 태도를 강력히 비판하며 조속한 복구와 실질적인 피해 보상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임 예비후보는 “구미 산업의 심장인 3공단이 멈춰 선 것은 단순한 정전이 아니라 구미 경제에 대한 ‘산업 재난’”이라며, “현장의 비명에도 불구하고 침묵으로 일관하는 한국전력과 구미시의 행정 공백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임명배 예비후보의 입장문 전문이다.

 

[입장문] 멈춰버린 3공단의 불을 다시 밝히겠습니다

 

사랑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그리고 산업 현장을 지키시는 기업인과 근로자 여러분.

구미 경제의 핏줄인 3공단이 멈춰 섰습니다. 한전의 지중화 사업 중 발생한 전력 사고로 핵심 생산라인이 마비되었고, 그 여파는 인근 상가와 시민들의 일상까지 침범했습니다.

지금 현장은 처참합니다. 막대한 생산 차질은 물론, 라인 전체를 교체해야 할지도 모르는 절박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책임져야 할 기관들은 ‘원인 파악 중’이라는 말만 되풀이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저 임명배는 구미시민의 안전과 경제를 책임지겠다는 일념으로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합니다.

첫째, 한국전력공사는 사고 원인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복구 일정을 명확히 밝히십시오.

지중화 사업은 안전을 위한 것이지, 재앙을 부르는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한전은 ‘쉬쉬’하는 태도를 버리고, 피해 기업들에게 구체적인 복구 시점과 보상 로드맵을 즉각 제시해야 합니다.


둘째, 구미시는 ‘강 건너 불구경’식 행정을 중단하고 긴급 지원책을 마련하십시오.

일부 기업의 설비 문제로 치부하는 것은 행정의 방치입니다. 즉시 피해 현황을 전수 조사하고, 피해 기업에 대한 긴급 금융 지원 및 세제 혜택 등 지자체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합니다.


셋째, 구미 산업 단지의 전력 및 기반 시설을 전면 재점검하겠습니다.

반도체와 방산을 외치는 ‘첨단 산업도시’ 구미에서 전력 사고로 공장이 멈추는 일은 다시는 없어야 합니다.


  저 임명배가 시장이 된다면, 노후 인프라를 전면 혁신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멈추지 않는 ‘무결점 산업단지’를 만들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그리고 기업인 여러분.

많이 불안하시겠지만, 저 임명배가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관계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를 이끌어내어 단 한 명의 시민, 단 하나의 기업도 억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끝까지 목소리를 높이겠습니다.


구미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습니다. 불 꺼진 공장의 불을 다시 밝히고, 시민들의 일상을 반드시 되찾아 드려 여러분의 근심을 덜어드리겠습니다.


2026년 4월 27일


 

                                        구미시장 예비후보 임명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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