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속에서도 경북 출산 지표 ‘2년 연속 상승’… 현실적 성과 주목

사회부 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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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고령화와 인구 감소, 특히 가임기 여성(15~49세) 인구 급감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상북도의 주요 출산 지표가 2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 자료에 따르면, 경북의 2025년 잠정 합계출산율은 0.93명, 조출생률은 4.2명으로 모두 2년 연속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0.80명)을 0.13명 웃도는 수치다.


합계출산율 추이: 2023년 0.86명 → 2024년 0.90명 → 2025년 0.93명(잠정)


조출생률 추이: 2023년 4.0명 → 2024년 4.1명 → 2025년 4.2명(잠정)


경북의 전체 인구는 수도권 집중과 고령화 영향으로 지난해에도 월평균 약 2천 명씩 감소하며,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3만 명이 줄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계출산율과 조출생률이 동반 상승한 것은 단순한 통계적 착시가 아닌 실제 출생 증가로 이어진 결과로 평가된다.


경북도는 “2030년 합계출산율 1.2명 달성”을 목표로 2024년부터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청년층 주거 지원, 결혼 장려 정책, 공공·민간 협력형 돌봄체계 등 현장밀착형 정책이 빠르게 적용된 것이 긍정적 변화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출산율의 선행지표인 혼인 건수도 증가세를 보였다. 경북의 혼인 건수는 2023년 8,128건에서 2025년 9,160건으로, 2년 연속 증가했다. 이는 향후 출생아 수 확대의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혼인 건수 추이: 2023년 8,128건 → 2024년 9,067건 → 2025년 9,160건


황명석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제2차 베이비붐 세대(1964~1974년생)의 자녀인 에코붐 세대(1991~1996년생)가 결혼과 출산의 핵심 시기에 진입하고 있다”며 “만남·결혼·출산 전 과정에 걸친 세대 맞춤형 지원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통계 분석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광, 일자리, 주거 등 인구정책을 보다 정교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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