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노조 “공항 통합 논의, 균형발전‧공공성 우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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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의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등 3개 공사 통폐합 검토’에 대한 한국공항공사 노동조합의 입장문 발표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국토교통부가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등 3개 공사의 통폐합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한국공항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임병철)이 정부의 공공기관 효율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지방공항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한국공항공사 노조는 17일 발표한 성명에서 “정부가 국가균형발전과 공공기관 구조개혁을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며 3개 공항 운영기관 통합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공항운영정책의 방향을 지방균형발전과 공공성 강화 중심으로 재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광수 한국공항공사 대구항로시설지부장은 “인천국제공항은 허브화라는 1극 정부 정책 아래 빠르게 성장했지만, 그에 따른 지역공항의 구조적 불균형은 갈수록 심화됐다”며 “국가 전체의 공항 체계를 균형 있게 발전시킬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공항공사는 김포, 김해, 제주 등 국제공항에서의 수익으로 전국 지방공항을 운영하며 국민경제 부담을 줄이려 애써 왔다”며 “공항이용료와 시설사용료를 20년 넘게 동결해 왔지만, 더 이상 현 체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일부 정치권의 입장을 비판하며 “전 국민이 함께 만들어 낸 공항 운영 수익을 특정 지역의 성장에만 투자하겠다는 주장은 지역 불균형을 심화시킬 뿐”이라며 “정부의 지방공항 활성화 정책이 실질적인 투자와 노선 다변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이어 정부의 공공기관 효율화 방향에 공감한다며 다음과 같은 3대 과제를 제시했다.


전 국민 중심의 지방공항 균형발전 및 상생방안 마련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제항공노선 재편 및 항공편의성 제고


중복 기능과 불필요한 경쟁 해소를 통한 공항 글로벌 경쟁력 강화


한국공항공사 노조는 “공항 통합 논의가 단순한 구조조정이 아니라, 국민 항공교통 편익 증진과 지방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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