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600곳에 포스터 배포... 독립운동 정신 선양 강화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은 2026년도 ‘경북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13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재단은 이들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독립운동기념관 내 상설 홍보를 실시하고, 매월 도내 주요 기관과 학교 등 600곳에 포스터를 배부할 예정이다.
2026년 ‘이달의 독립운동가’에는 다음과 같은 인물들이 포함됐다.
1월은 광복회에서 활약한 우재룡(독립장), 2월은 의열단 단원 권정필(애국장), 3월은 대구 만세운동을 주도한 이만집(애국장)과 신명여학교 졸업생 이선희(대통령표창)가 공동 선정됐다.
4월은 봉화·안동 일대에서 자금을 모집한 정수기(애국장), 5월은 미 공군에서 독립운동가 대상으로 통신교육을 담당한 정운수(애국장)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6월에는 의용단 경남단장으로 활동한 김찬규(애국장), 7월은 만주에서 독립운동 기지를 건설하다 순국한 권기일(애국장), 8월은 임팔전선 전투에 참여한 한국광복군 김상준(애국장)이 각각 선정됐다.
9월은 산남의진 훈련장 손진구(애국장), 10월은 이강년의진 참모 출신으로 군자금 모집에 앞장선 이동하(애국장), 11월은 일본 교토 신간회 간사 정휘세(애국장), 마지막 12월은 김산의진 의병 여중용(애국장)이 이름을 올렸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2012년 4월부터 현재까지 총 188명의 ‘경북 이달의 독립운동가’를 선정·홍보하며, 지역 내 독립운동가 선양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희원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독립운동의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정신이 미래 세대에 계승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선양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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