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기자협회 설립 위한 추진준비위원회 개최

구미 언론단체 통합 논의… “경북 전체 언론 협력체로 도약”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12월 26일 구미시 송정동에 위치한 서울일보 구미사무소에서 경북기자협회 설립을 위한 추진 준비위원회가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지역 언론사 대표와 기자들이 참석해, 구미지역 언론단체와 경북권 언론단체의 통합 방향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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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를 주재한 신영길 회장은 “지난 회의에서 제안된 구미언론인회와 경북도 기자협회의 통합 논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2026년을 새로운 출발의 해로 삼아 통합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북시대 윤봉금 대표는 “이번 통합은 구미 언론의 종결이 아닌, 한 단계 도약의 계기”라며 “도내 언론인들이 전면적으로 참여해 지역과 사회 정의를 위해 함께 목소리를 낼 때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구미언론인회원과 경북언론인회 회원이 함께 참여하는 경북기자협회가 구성되면, 지역 현안을 공정하게 보도하고 건전한 여론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통합 추진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회의에서는 새 협회의 명칭을 ‘경북기자협회’로 하고, 구미를 중심으로 경북 전역을 포괄하는 통합 언론 플랫폼을 구축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정관과 규칙 제정, 회원 구성 및 발대 일정에 대한 초안도 논의됐다.


참석 언론인들은 “구미언론인회의 해체가 아니라, 보다 폭넓은 지역 언론 생태계로의 발전적 전환”이라며 “경북 전체 언론의 협력과 자율성 강화를 위한 통합 조직으로 발전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한편, 추진위원회는 내년 1월 첫째 주 경북도 내 기자협회 회의 이후 발대식을 열어 공식 출범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2026년은 구미 언론이 경북 언론으로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단합의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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