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정책토론회 개최… “산단과 신공항 잇는 철도망 구축은 필수”

사회부 0 284

구미~신공항 철도 노선, 제5차 국가철도망 반영 필요성 확산



[한국유통신문= 전옥선 기자] 구미시는 22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신공항 배후도시를 향한 구미~신공항 철도 신설 정책토론회」를 열고 철도 연결 필요성과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와 기업 CEO, 경제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며 지역 경제계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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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구미시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직접 연결하는 「김천~구미~동구미~신공항」 철도 신설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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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는 반도체·방산혁신 클러스터 등 국가 대형 프로젝트가 잇따라 선정되며 국가 전략산업의 중심지로 재부상하고 있다. 전국 수출의 4.5%, 경북의 63%를 차지하는 대표 산업도시지만, 1905년 경부선 개통 이후 120년 넘게 신규 철도망 확충이 이뤄지지 않은 점이 한계로 지적돼 왔다. 신공항이 국가산단에서 불과 10km 거리에 조성되는 만큼, 산업과 공항을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은 절호의 시기라는 평가다.


구미시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건의 중인 해당 노선은 기존 경부선과 ‘서대구~신공항~의성’ 신설선을 최단 거리로 연결하는 노선이다. 특히 동구미~신공항 구간은 기존 노선을 활용할 수 있어 사업비 대비 편익이 높다. 구미시 연구용역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은 0.922로, 중부내륙철도(0.58)나 달빛철도(0.483)보다 높은 경제성을 나타냈다.


이날 발표에 나선 김근욱 경북연구원 부연구위원은 “항공 물류 수요가 큰 구미의 특성상 신공항 연결 철도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철도망 구축의 국가적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정우성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제조·혁신 기업의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지역 거점 중심의 교통·산업 인프라 확충이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윤대식 영남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이영우 대구대 교수, 이진선 우송대 교수, 이석희 경상북도 정책자문관, 심규정 구미상공회의소 팀장 등이 참여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구미가 신공항과 철도로 연결되지 않을 경우 대경권 전체의 성장 동력 확보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구미시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대외 여론을 확산하고, 최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사업과 연계해 교통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회장은 “신공항 연결 철도는 구미 기업들의 물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지역 성장의 거점이 되기 위해서는 구미 국가산단과의 철도 연결이 필수”라며 “노선이 국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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