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전우에 감사 담은 ‘사랑의 김장 나눔’”

[한국통신문= 김도형 기자] 구미시 여성예비군이 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전우애를 실천했다.

구미시 예비군(대대장 조병근) 지역대(지역대장 이도환)와 구미시 여성예비군 소대(소대장 정경순)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상모동 소재 ‘남다른 대구막창’ 식당에서 정성스럽게 담근 약 300kg의 김장김치를 구미시 재향군인회(회장 최종국)에 전달했다.

구미시 예비군&구미시 여성예비군-구미시재향군인회 김장김치 전달식(사진 출처 경북시대 윤봉금 대기자)

이번 행사는 매년 이어지고 있는 여성예비군의 연말 봉사활동으로,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해온 선배 전우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 숭고한 뜻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담고 있다. 김치 담그기 현장에는 예비군과 여성예비군 대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배추 절이기부터 포장까지 손끝마다 정성을 더했다.

정경순 구미시 여성예비군 소대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선배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여성예비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예비군 관계자는 “이번 김장 나눔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굳건한 안보 의식과 동료애를 되새기는 자리”라며 “지역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