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보음 울려 거주자 신속 대피… 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지속 보급과 안전 당부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지난 8월 13일 구미시 구평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당시, 단독경보형 감지기 덕분에 거주자가 신속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화재는 옷방 커튼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감지기가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이 울리자 거주자는 즉시 외부로 대피했고, 화재는 선착 소방대에 의해 진압됐다.
감지기는 연기를 신속히 감지해 경보음을 울림으로써 화재 발생 시 대피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준다. 구미소방서는 기업·단체와 연계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의 보급과 설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취약가구를 포함한 지역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여러 지원활동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초기 화재인지에 큰 도움이 되는 꼭 필요한 소방시설"이라며 "가정마다 감지기와 소화기를 꼭 설치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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