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산 용마봉에 오른 심학봉 전 의원 (사진 출처 페이스북 캡처)

16년간 5공단 조성과 구미경제 재도약을 이끈 심학봉

구미 5공단 발전의 산 증인, 심학봉 전 의원이 남긴 발자취와 그 의미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심학봉 전 의원이 최근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을 서울 용마산 용마봉에 오른 사진으로 교체하면서 지역 사회와 지지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변화는 그가 과거 구미 5공단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지역산업 발전의 주역’임을 상기시키는 동시에, 현재도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하며 건강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사진 속 자연과의 조화로운 모습이 그의 희망과 의지를 상징하며, 많은 이들이 응원의 댓글로 건강과 행보에 대한 기대를 표현하고 있다.

프로필 사진 변경은 심학봉 전 의원이 지역민과 다시 한 번 연결되고자 하는 의지와 더불어, 지역발전의 주역으로서의 역할과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는 단순한 이미지 교체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지속적 관계를 보여주는 상징적 행보로 해석된다.

구미시 지역 정치권에서는 심학봉 전 의원이 내년 지방선거의 주요 인물로 거론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페이스북 댓글에는 많은 지지자들은 “멋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심학봉”, “자연과의 대화 그리고 건강은 덤입니다”, “나라를 부탁합니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용마산은 서울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해 전략적 군사요충지로 알려져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가치를 지닌 산이다.

심 전 의원은 금년 6월에 지역신문에 회고록을 기고한 사실이 있다. 회고록에 따르면 심 전의원은 2008년 3월 청와대 산업비서관실 행정관 시절 구미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구미 5공단 조성의 첫 발을 내딛었다. 그는 구미전자고 총동창회장, 남유진 당시 구미시장, 김성조 의원과 협력하며 200만 평 규모의 5공단 조성계획을 대통령 공식 지시로 300만 평으로 확대하고, 16년간의 열정과 노력을 통해 2024년 5단지 진입도로 개통의 감격을 함께 나눴다. 회고록에는 5공단이 대한민국 제조업의 심장으로 자리한 역사적 의미와 지역 산업 발전에 대한 심 전 의원의 깊은 의지가 잘 나타나있다.

현재 구미시장 선거를 앞두고 보수 진영 내 표 분산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심학봉 전 의원의 향후 역할에 지역사회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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