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역에 ‘관광안내센터–낭만의역사’ 개소…지역 관광 중심지로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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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구미시는 관광객 편의를 높이고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미관광안내센터–낭만의역사’를 구미역 1층 구미영스퀘어 내에 새롭게 개소했다.


지난 7일 영스퀘어 개소식과 함께 문을 연 관광안내센터는 구미를 찾는 방문객에게 지역 명소, 숙박, 음식점, 축제 등 다양한 관광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거점 역할을 맡는다.


센터 내부에는 1970년 개통 이후 구미 관광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금오산 케이블카를 형상화한 포토존이 설치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 스탬프 체험존과 지역 관광기념품 홍보·판매 공간도 갖추어, 여행객들이 쉽게 구미의 기념품을 접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기념품 판매 공간은 히스토리존, 로컬존, 캐릭터존, 라면존 등으로 구성되어 카테고리별 특색을 살렸다. 특히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과 우수 기념품 등 18개 업체의 67개(139종) 제품이 전시·판매되고 있어, 지역의 산업·문화·역사 자원을 활용한 특화 제품 비중이 높다.


센터는 개소 직후 열린 ‘2025 구미라면축제’(11월 7~9일) 기간 동안 약 4천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관광기념품 562건이 판매돼 약 4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양한 상품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구매 확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서울 양천구에서 방문한 한 관광객은 “구미가 고향인데 올 때마다 기념품을 구할 곳이 없어 아쉬웠다”며 “다양한 제품을 한곳에서 볼 수 있어 반갑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앞으로 관광안내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축제와 연계한 이벤트, 체험형 관광코스 개발, 철도 교통망(대경선) 연계 프로그램 등 관광 활성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관광안내센터는 시민과 관광객을 잇는 소통의 공간이자 구미 관광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대경선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과 홍보사업을 확대해 구미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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